칼라모스, 손실 추적형 비트코인 ETF로 보수적인 투자자 겨냥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칼라모스, 손실 추적형 비트코인 ETF로 보수적인 투자자 겨냥

코인개미 0 170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미국 자산운용사 칼라모스 인베스트먼트(Calamos Investments)가 새로운 유형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운용자산 규모가 400억 달러(약 55조 6,000억 원)를 초과하는 칼라모스는 이번 '래더드(Laddered) ETF'를 통해 보수적인 투자자층을 타겟으로 한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 ETF의 가장 큰 특징은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여 손실을 완화하는 구조로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피델리티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요 주식 지수에 비해 3~4배 더 큰 변동성을 보이며, 이로 인해 기존 금융투자 대비 상승과 하락의 폭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큰 위험 요소를 동반한다. 칼라모스는 이미 지난 1월에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프로텍티드(Protected) ETF’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제안된 ETF는 블랙록의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 비트와이즈의 비트코인 ETF, 피델리티의 Wise Origin 비트코인 펀드, 그리고 ARK와 21셰어스가 공동 출시한 ARK 21Shares 비트코인 ETF 등 5개의 주요 비트코인 ETF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한 옵션 계약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옵션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매수 또는 매도할 권리를 제공하는 파생상품으로, 손실 보호 및 리스크 완화 수단으로 많이 사용된다.

칼라모스는 이번 ETF가 20%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을 경우 보호 효과를 발휘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설정된 목표 기간 동안 8% 하락할 경우 손실 방어 기능은 작동하지 않지만, 32%까지 하락하게 되면 손실은 최대 20%로 제한된다. 더불어 ETF는 현금 및 미국 국채와 같은 안정 자산에도 분산 투자하여 포트폴리오의 강건성을 높였다.

최근 비트코인 ETF에 유입되는 자금 흐름이 다시 증가하면서 제도권 자금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점점 더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확대하려는 동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칼라모스의 신제품은 위험 대비 수익을 줄이려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결국 칼라모스 인베스트먼트의 새로운 ETF는 보수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 시장을 탐색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