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시장, 주간 판매량 20% 하락…거래 건수 111만 건으로 증가
최근 NFT 시장에서 주간 판매량이 20% 하락한 가운데, 거래 건수는 111만 건으로 급증하며 소액 거래가 두드러지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NFT 데이터 플랫폼인 크립토슬램의 자료에 따르면, 16일 기준 NFT의 주간 판매량은 약 3129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주 대비 상당한 감소세를 보였다.
구매자는 10만5400명으로 306% 증가했으며, 판매자 역시 10만5000명으로 345% 늘어났다. 이러한 통계는 거래 건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전체적인 판매량은 줄어드는 현상을 반영하고 있다. 결국 평균 거래 규모가 작아지고 있는 추세도 확인할 수 있다.
주간 판매량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블록체인은 이더리움으로, 전주 대비 36% 감소해 약 1012만 달러 상당의 NFT가 거래됐다. 놀랍게도 구매자는 3679명으로 8659% 급증했다. 비트코인이 2위로, 500만 달러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40% 감소했고, 구매자는 6027명으로 201% 증가했다. BNB체인은 443만8800달러, 베이스는 433만6900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19%와 14%의 증가율을보였다.
가장 많이 판매된 NFT 컬렉션은 ‘플라잉 튤립 PUT(Flying Tulip PUT)’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57% 하락한 264만5500달러를 기록했다. 2위는 ‘0xbb5ec6fd4b61723bd45c399840f1d868840ca16f’로 214만7100달러, 3위 ‘CyrusPosition’은 191만8500달러의 판매량을 보였다.
이번 주 최고가에 거래된 NFT는 ‘$X@AI BRC-20 NFTs #8179d3...f86di0’로 47만7652달러에 판매되며, 그 뒤를 이어 여러 비트코인 NFT들이 높은 거래가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NFT 마켓플레이스의 순위는 커트야드, 오픈씨, 블러 순으로 나타났다. 커트야드는 1189만 달러로 21% 감소했으며, 오픈씨는 989만 달러에서 20% 줄어들었다. 블러 또한 172만 달러로 12% 감소한 상태이다.
이러한 데이터는 NFT 시장이 전체 판매량은 감소하고 있지만, 거래 참여자 수와 거래 건수는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소액 거래가 주를 이루는 새로운 시장 환경이 형성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시장의 전반적인 변화는 향후 NFT의 유통 및 거래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