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가상자산 ETF 및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코리아 프리미엄' 적극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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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회장, 가상자산 ETF 및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코리아 프리미엄' 적극 강조

코인개미 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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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한국 자본시장의 혁신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이 한국 종목의 저평가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의 질적 도약을 이뤄내는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17일 금투협 기자단 간담회에서 서 회장은 코스피 5000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수 상승이 아닌 사회 구조 전반에 걸친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 정부가 추진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며, 이 정책이 국민 재산 증대와 소비 촉진 효과를 통해 세수 감소를 상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배당소득의 증가가 전체 경제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투자 의욕을 높이고 기초 자산을 강화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중소형 증권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NCR) 규제 완화 방안도 제안하며, 대형사와 중소형사가 동일한 규제를 적용받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서 회장은 대형사는 자금 조달이 용이해 실패할 경우에도 회복할 수 있는 반면, 중소형사는 자금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고 경고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 회장은 가상자산 기반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의 제도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조치들이 한국 자본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새 정부에서의 금융감독 체계 전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독립된 금융소비자보호원이 생겨난 것을 두고 금융투자업계의 부담이 늘어난 aspect를 언급하며, 혁신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더 나은 환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자신의 연임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았으나,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회장과 협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앞으로의 과제들도 언급하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비과세 및 납입한도 확대, 우리아이자립펀드 입법지원, 공모펀드 직상장 등 중요한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서 회장의 발언들은 향후 한국 자본시장의 구조적 변화 및 가상자산 관련 규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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