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간 암호화폐 해킹 피해 5,410억 원, 11개월래 최대 기록
2025년 1월, 전 세계 암호화폐 업계에서 발생한 해킹과 사기 피해액이 약 5,410억 원(3억 7,03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11개월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 기업인 서티크(CertiK)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에만 최소 40건의 해킹 및 사기 사건이 발생했으며, 전체 손실의 대부분은 하나의 대형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에서 발생했습니다. 한 개인이 약 4,150억 원(2억 8,400만 달러)의 피해를 입은 사건이 그 예로, 이는 통계의 왜곡 가능성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총 손실 가운데 무려 84%인 약 4,550억 원(3억 1,130만 달러)은 피싱 및 소셜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유도된 것이며, 기술적 해킹보다 심리적 조작을 이용한 attack이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2024년 1월의 피해액인 약 1,430억 원(9,800만 달러)보다 4배 가까이 급증하였고, 직전 달인 2024년 12월의 약 1,720억 원(1억 1,780만 달러)보다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서티크는 이러한 대규모 손실이 2025년 2월 이후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빗(Bybit)에서 14억 달러(약 2조 475억 원)가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한 달간 전체 피해액이 약 21조 9,225억 원(15억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프로토콜 또한 집중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보안 업체 펙쉴드(PeckShield)는 1월 중 가장 큰 규모로 해킹당한 프로젝트가 솔라나(SOL) 기반의 디파이 포트폴리오 추적 서비스인 스텝파이낸스(Step Finance)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인해 261,000 SOL, 약 380억 원(2,890만 달러)이 유출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큰 사고는 트루빗(Truebit) 프로토콜에서 발생했으며, 해커가 스마트 계약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약 390억 원(2,640만 달러)의 손실을 입혔습니다.
올해 2025년 동안의 불법 암호화폐 거래 규모는 약 224조 9,000억 원(1,540억 달러)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 범죄가 점점 더 대담하고 복잡하게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에서도 이러한 범죄는 계속 발생하여, 뉴욕 브루클린 지방검찰청은 23세의 로널드 스펙터(Ronald Spektor)를 사기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그는 약 100명의 코인베이스(Coinbase) 사용자를 속여 동일한 시기의 약 230억 원(1,6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술적 보안 강화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사이버 보안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정보 부족과 공포 유도, 그리고 간단한 클릭 조작만으로도 수년간의 자산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협 속에서 사용자들은 더 이상 기술에만 의존할 수 없으며, 보안 교육과 분석 능력을 동반한 판단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6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암호화폐 투자는 이제 클릭보다 더 많은 판단력에 기반해야 합니다. 미래의 투자 성공은 그 어떤 지갑보다도 깊이 있는 '지식'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