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33억 달러 비트코인 옵션, 최대 고통가는 11만500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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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33억 달러 비트코인 옵션, 최대 고통가는 11만5000달러

코인개미 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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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약 33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만기에 도달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인 데리비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3일에 만기될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총 2만7983건이며, 그 총명목 가치는 약 33억5724만 달러(한화 약 4조7387억원)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옵션 만기를 맞아, 콜옵션 수는 1만3163건으로 풋옵션 1만4820건에 비해 다소 적으며 풋/콜 비율은 1.13에 이른다. 이 비율은 통상 0.7~0.8 이하일 경우 강세를, 1 이상일 경우 신중하거나 약세를 나타낸다. 현재 비율인 1.13은 시장 참여자들이 다소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옵션 매수자들에게 가장 큰 손실을 초래할 '최대 고통 가격(Max Pain Price)'은 11만5000달러로 확인됐다. 이날 만기되는 미결제약정 중에서는 10만 달러, 12만2000달러, 10만5000달러가 각각 주요 행사가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옵션 시장은 상·하방 양측으로 베팅이 고르게 분산된 상황이다. 특히 10만 달러 구간의 풋옵션은 2248건으로 가장 많은 수요를 집결하고 있어 하방 리스크에 대한 심리가 여전히 강히 작용하고 있다. 반면, 12만2000달러 콜옵션(1895건)과 10만5000달러 풋옵션(1829건)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상방 돌파와 추가 하방 가능성에 대한 시장 심리가 교차하는 양상을 나타낸다. 이는 시장이 현재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더 중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전체 만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미결제약정이 형성된 옵션은 12만 달러 콜옵션으로 2만423건에 이르며, 중기적으로 이 구간을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해지고 있다. 이어 14만 달러(1만6041건)와 13만 달러(1만4205건) 구간에서도 높은 콜옵션 비중이 나타나, 고점突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항은 전체적으로 시장이 장기적으로 강세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최근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거래된 옵션 계약을 살펴보면, 콜옵션 거래량은 2만1670건, 풋옵션은 1만9862건으로 콜옵션이 우위를 보였다. 24시간 기준 풋/콜 비율은 0.92로, 이는 투자자들이 단기적으로는 상승 가능성을 더 중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하지만 풋옵션 거래량도 2만 건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하방 위험에 대한 대비도 여전히 존재함을 방증한다. 이는 상승과 하락 위험을 동시에 고려하는 시장의 복잡한 심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향후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결국, 이번 비트코인 옵션 만기는 시장의 방향성과 함께 투자자 심리를 끌어낼 주요 지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12월 26일 및 10월 31일의 비트코인 옵션 만기는 각각 콜옵션이 69%, 62% 비중을 차지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특정 거래량과 기간 설정은 옵션 시장의 분석과 예측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1만9959달러로, 전일 대비 1.31% 상승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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