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2,140억 원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숏 비중 60.21%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1,464만 달러, 즉 214억 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산된 포지션의 약 60.21%인 882만 달러가 숏 포지션이며, 나머지 39.79%인 583만 달러는 롱 포지션이다.
특히 최근 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였으며, 총 816만 달러(전체의 55.72%)의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이 중 숏 포지션은 468만 달러로 57.29%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청산이 많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295만 달러(20.12%)의 포지션이 청산되었고, 이 중 63.04%인 186만 달러가 숏 포지션이었다. OKX에서는 약 207만 달러(14.15%)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숏 포지션 비율은 67.75%로 높았다.
흥미로운 점은 하이퍼리퀴드 거래소에서 롱 포지션의 청산이 90.36%로 주도적이었다는 점이다. 비트멕스에서도 모든 청산 포지션이 롱 포지션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의 변동성을 더욱 부각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이더리움(ETH) 관련 포지션이 가장 많은 청산을 기록했다. 약 6,418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이 중 4시간 기준으로 롱 포지션은 344.30K 달러, 숏 포지션은 442.73K 달러가 청산되었다.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은 4,174.58달러로, 24시간 기준으로 0.39% 하락했다. 비트코인(BTC)도 5,164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12,887.1달러로 같은 기간 0.04% 하락하였다.
솔라나(SOL)는 3,069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였고, 현재 가격은 210.81달러로 24시간 기준 3.72% 하락했다. 도지코인(DOGE)에서는 810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현재 가격은 0.24168달러로 0.37%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코인으로는 ASTER가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38.19%의 가격 상승과 함께 154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4시간 기준 롱 포지션 567.32K 달러, 숏 포지션 1.51M 달러의 대규모 청산도 관찰되었다. HYPE 토큰은 7.30%의 가격 하락과 함께 상당한 청산이 이어졌으며, FARTCO와 PUMP 같은 밈 토큰들도 각각 큰 규모의 청산을 기록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청산'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하는 트레이더가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때 난폭한 가격 변화로 인해 강제로 포지션이 종료되는 현상이다. 이번 자료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최근 숏 포지션 청산이 더 많이 발생한 것은 일부 알트코인 및 토큰들의 가격 반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