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인텔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 진입…2,000달러 목표 기대감 고조
최근 BNB(바이낸스 코인)가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인텔을 제치고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21일(현지시간) 기준으로 BNB는 일부 거래소에서 1,087달러(약 1억 5,097만 원)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4자릿수 가격대에 안착했다. 이러한 상승세로 인해 다음 주요 저항선인 2,000달러(약 2억 7,800만 원)에 도달할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BNB는 2023년 6월 말 최저점인 602달러(약 8,368만 원)에서 본격적인 상승 랠리를 시작했다. 그동안 비트코인(BTC), XRP 등 주요 암호화폐들과 비교해 더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시장 점유율도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특히, 지난 일요일에는 하루 만에 7.53% 상승하여 1,072달러(약 1억 4,901만 원)를 기록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약 15%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현재 BNB의 시가총액은 1,492억 2,000만 달러(약 207조 3,780억 원)에 달하며, 이는 미국 반도체 대기업인 인텔의 시가총액(약 1,380억 달러, 약 191조 8,200억 원)을 초월한 수치다. 바이낸스 측은 공식 X(구 트위터) 채널을 통해 이 같은 이정표를 자축하며 BNB가 글로벌 상위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BNB 체인 생태계는 인프라 통합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오는 10월 15일부터 BNB 체인 지갑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BEW)이 공식적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이로 인해 크롬 및 파이어폭스 익스텐션 스토어에서 해당 지갑이 제거되며, 업데이트나 고객 지원 또한 중단될 예정이다. BNB 측은 BEW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지만, 사용자가 시드 문구나 개인 키를 안전하게 백업해 두었다면 다른 지갑을 통해 자산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BNB는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한 암호화폐 이상의 역할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인텔을 제친 성과는 이러한 변화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향후 2,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BNB의 시장 영향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BNB의 상승세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 변동성은 더 큰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