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ETF 기대감으로 15달러로 상승 목표 설정…거래량 급증 및 강세 차트 확인
XRP의 가격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중기적으로 최대 15달러(약 2만 85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리서치에 따르면 XRP는 현재 약 3.05달러(약 4,240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주간 동안 거의 2% 상승했다. 주간 차트에서는 '강세 깃발(bull flag)' 패턴이 형성되면서 추가 상승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5.8달러(약 8,060원), 장기적으로는 15달러(약 2만 850원)를 목표로 할 수 있다.
XRP의 시장 모멘텀을 나타내는 RSI 지수는 60 이하에서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어, 과열 없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최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출시된 REX-Osprey XRP ETF는 하루 만에 3,770만 달러(약 523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2025년 신규 ETF 중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이는 XRP 시장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 분석가 제니아는 "DBS, 프랭클린템플턴 등 기존 금융기관들이 XRP 레저 활용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ETF가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어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사이클이 과거와는 다른 전개를 보일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단기적으로 XRP는 최근 3달러(약 4,170원) 이하에서 더블 바텀 패턴을 형성하며 현재 3.08달러(약 4,280원) 근처에서 지지선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크립토 분석가 'BitGuru'는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XRP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지만, 무너질 경우 조정 국면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구간은 현재 거래량이 집중된 유동성 영역으로, 매수세와 매도세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시간 차트에서는 3~3.05달러 구간에서 강한 매수세가 관찰되고 있다. 분석가 Cryptoinsightuk는 "이 가격대가 당분간 XRP의 핵심 거래 범위가 될 것이며, 곧 상단 저항이 3.3~3.5달러(약 4,580원) 구간에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반면 하락 방향으로는 2.8달러(약 3,890원) 선이 다음 저점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XRP는 기술적 안정성과 시장 참여 증가의 두 가지 요인 덕분에 단기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ETF 도입이 제도권 내 현실화되면서 이번 상승 사이클이 단기적인 불장에 그치지 않고 구조적 전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