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에서 24시간 동안 약 4억 3270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발생
지난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약 4억 3270만 달러(약 6,321억원)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었다. 이번 청산 현상은 상승세를 보이는 시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집계된 데이터에 따르면, 청산된 포지션 중 롱 포지션이 2억 5753만 달러로 전체의 59.5%를 차지하며 대다수를 형성했고, 숏 포지션은 1억 7517만 달러로 40.5%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시간 동안 발생한 청산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다. 총 7.62백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그 중 53.72%인 4.09백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어, 롱 포지션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을 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어서 바이비트 거래소에서는 3.56백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중 2.10백만 달러(59.03%)의 숏 포지션이 차지하고 있다. OKX 역시 3.41백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고, 숏 포지션의 비율이 63.19%로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여러 주요 거래소에서 숏 포지션 청산 비율이 롱 포지션보다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CoinEx와 Hyperliquid에서는 각각 89.56%와 99.51%로 숏 포지션 청산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다.
코인별로는 이더리움(ETH)이 가장 많은 청산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의 24시간 동안 청산액은 약 1억 2123만 달러로, 4시간 기준으로 약 216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현재 이더리움은 $4,576.95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0.19% 하락했다. 비트코인(BTC)도 이 기간 동안 약 1억 816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현재 가격은 $117,199.9로 0.59% 상승을 기록했다. 4시간 기준으로는 숏 포지션 청산액이 1억 2455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액인 1,274만 달러를 크게 초과했다.
솔라나(SOL)에서는 24시간 동안 약 2,414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도지코인(DOGE)은 약 1,984만 달러가 청산됐다. 도지코인은 현재 0.2792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0.78% 하락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PUMP 토큰이 2.74% 하락하면서 24시간 동안 약 815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한 점이다. 아발란치(AVAX)는 4.16% 상승에도 불구하고 약 448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AVAX의 숏 포지션 청산액이 370만 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액인 77만 달러보다 약 4.8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청산 데이터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최근의 상승세에 따라 많은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다는 현상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와 같은 청산 현상은 레버리지 거래에 대한 리스크를 재차 환기시켜 주는 중요한 사례로 여겨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