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깊은 조정 없이 바닥이 아닐 수 있다? 온체인 지표가 '추가 하락' 신호를 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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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깊은 조정 없이 바닥이 아닐 수 있다? 온체인 지표가 '추가 하락' 신호를 발신

코인개미 0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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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현재 조정 흐름이 과거의 조정보다 상대적으로 얕은 상태에 머물러 있어,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 중 손실을 보고 있는 비율이 불과 9%에 불과하다. 이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력한 상승 사이클에 들어서 있으며, 완전한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1만 달러(약 1억 5,290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 수준에서 손실을 보고 있는 공급량은 대부분 미실현 손실이 최대 10%에 불과하다. 과거의 조정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이번 사이클의 저점을 기록했던 시점에서는 공급량의 25% 이상이 23%에 달하는 손실을 보았고, 거시적 약세장에서는 공급량의 절반 이상이 최고 78%의 손실을 본 사례도 있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글래스노드는 현재의 조정이 역사적으로 큰 손실을 기록했던 때와는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지난 4월 중순 비트코인은 7만 5,000달러(약 1억 425만 원)까지 하락하며 연중 고점 대비 약 29%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번 조정은 8월 14일의 12만 4,000달러(약 1억 7,236만 원)에서 13.4% 하락한 것으로, 이전의 강세장과 비교하여 과거보다 완만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17년과 2021년에는 각각 36%와 24%에 달하는 조정폭이 있었던 반면, 이번 사이클에서는 상장지수펀드(ETF) 등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러한 조정의 완만함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테드 필로우스는 이번 하락이 2025년 2분기와 2024년 3분기의 패턴과 유사하다고 진단한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약 1억 3,900만 원)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으나, 이는 사이클의 정점이 아니라 사상 최고가(ATH)를 향한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임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선 11만 2,000달러(약 1억 5,568만 원)를 넘어서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투자사 MN펀드의 공동 창립자인 미카엘 반데포페는 다가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17일 기준금리 회의가 비트코인 조정의 마무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11만 2,000달러를 넘어설 경우 하락세는 종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비트코인은 아시아 시장에서 소폭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일 저점인 10만 8,500달러(약 1억 5,086만 원)에서 11만 1,500달러(약 1억 5,499만 원)로 반등했다. 그러나 핵심 저항선인 11만 2,000달러를 뚫지 못할 경우 10만 5,000달러(약 1억 4,595만 원)의 지지선까지 후퇴할 우려가 존재한다.

비트코인의 반등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3일 기준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3% 증가하여 3.93조 달러(약 5,463조 7,000억 원)까지 상승했다. 앞으로의 비트코인 추세는 금리 변화와 ETF 자금 흐름 등 여러 외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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