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관련 자산 매각 질문에 즉답 피해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트럼프, 암호화폐 관련 자산 매각 질문에 즉답 피해

코인개미 0 21
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32_7817.png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가족이 관련된 암호화폐 사업에서 손을 뗄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피하며, 미국이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는다면 중국이나 다른 국가들이 이를 장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금요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많은 민주당 의원들이 당신과 가족의 개인적인 암호화폐 사업 때문에 이번 법안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질문하자, 트럼프는 “나는 암호화폐의 팬이 되었고, 이를 산업으로 보고 있다. 우리가 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중국이나 누군가가 이를 소유할 것이다. 특히 중국이 이를 좋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매우 강력한 산업을 창출했으며, 이는 우리가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발언은 그가 직무와 개인적인 투자 사이의 갈등 가능성을 부각시키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노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법안 통과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커짐에 따라,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의 암호화폐 관련 사업이 법안 통과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상원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상원은 ‘GENIUS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68-30으로 통과시켰으나, 민주당 의원들은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산업 관련 참여를 제한하려는 수정안을 제안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의 아담 시프 상원의원은 최근 ‘공직자의 소득 및 비공개 제한법안(COIN Act)’을 발표하며, 대통령과 그의 가족, 그리고 행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이 암호화폐를 발행하거나 지지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와 다른 고위 정부 officials들은 암호화폐로 막대한 재산을 축적했다. 오늘날, 나는 이러한 명백한 부패를 중단하기 위한 COIN법을 발의한다”고 적었다.

이와 같은 정치적 분위기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규제의 복잡성을 드러내 주며, 앞으로의 정치적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성패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