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블록스,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 가속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 주목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파이어블록스, 한국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 가속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확대 주목

코인개미 0 13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파이어블록스가 한국 시장을 자사의 핵심 시장으로 설정하고, 보안과 규제 준수를 중심으로 기관 투자가들이 디지털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마이클 샤울로프 최고경영자는 2026년 7월 23일 연합뉴스와의 화상 인터뷰를 통해 한국 시장의 특별한 점으로 빠른 기술 채택, 대기업의 존재감, 그리고 디지털 자산의 보안 위협을 동시에 지적했다.

샤울로프는 북한 해킹 그룹 라자루스의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공격 사건 조사를 통해 얻은 경험이 파이어블록스 설립의 중요한 동기가 되었다고 밝히며,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에 따라 단순한 거래 기능 외에도 자산 보관, 전송, 내부 통제 등의 기반 인프라 안전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이어블록스는 은행과 결제업체 등 다양한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 사업을 안전하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2,400여 개 기관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6억4천만 개 이상의 지갑을 생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전 세계 기관 스테이블코인 거래의 약 15%가 파이어블록스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샤울로프는 스테이블코인이 더 이상 투기적 상품이 아닌 금융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으며, 특히 국경 간 결제와 자산 관리 분야에서의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금융 회사들이 디지털 자산을 이제는 별도의 실험이 아니라 본업의 연장선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한국 경제의 수출 중심 구조와 연결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원화 기반 디지털 화폐가 도입될 경우 기업들이 해외 거래에서 결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무역 대금 정산과 같은 거래에서 자금 흐름이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한국이 이미 탄탄한 금융 기반과 정보 기술 역량을 갖추고 있어 제도 정비가 이뤄질 경우 활용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을 표현했다.

한편, 샤울로프는 한국 시장의 보안 및 규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라자루스가 지난 10년간 한국을 주요 공격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공격 범위를 넓히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사이버 위협은 기관들의 사업 진출을 지연시키기도 하지만, 동시에 전문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와 해외의 선도적인 기관들이 규제가 정해지기 2~3년 전부터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왔음을 언급하며, 파이어블록스는 이미 한국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현지 인력을 채용할 계획임을 밝혀 한국 시장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있어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삼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한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점차 개인 투자자에서 기관 참여로 무게중심이 이동함에 따라 향후 보안 인프라와 규제 대응 능력을 갖춘 해외 사업자 간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흐름은 결국 한국의 디지털 자산 시장이 투기 중심에서 금융 인프라 중심으로 재편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