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년 동안 7차례 하드포크를 통해 성능과 보안 대수술 추진
이더리움(ETH) 재단이 향후 4년간 네트워크 속도 향상과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는 '대수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현재의 블록 생성 시간이 12초에서 최종적으로 2초로 줄어들도록 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제시하며, 약 6개월마다 7차례 하드포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평균 12초마다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지만, 글로벌 결제, 애플리케이션 및 금융 서비스 확장을 위해서는 이를 줄일 필요가 있다. 부테린은 이러한 속도 개선이 보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드 간 데이터 전파 방식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드들이 동일한 데이터를 반복 전송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블록 전파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특히 두 개의 하드포크,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과 '헤고타(Hegotá)'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4년간의 업그레이드 계획의 첫 번째 단계로, 성능과 보안을 동시에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더리움의 '최종성' 또한 현재 16분에서 6~16초로 단축될 예정인데, 이는 거래가 수학적으로 확정되어 되돌릴 수 없는 상태가 되는 지점이다.
양자 컴퓨터의 잠재적 위협을 우려해, 이더리움은 '포스트 양자' 해시 기반 서명과 같은 양자내성 암호 기술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 부테린은 "슬롯과 최종성을 분리하여 각 요소를 독립적으로 설계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러한 변화가 매우 침투적인(very invasive) 성격을 띌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더리움(ETH)의 현 가격은 약 2,058달러이며, 원·달러 환율을 적용하면 약 295만5,000원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업그레이드가 성능 향상뿐 아니라 사용자 체감 속도와 보안 두 가지 측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성업력 개선을 넘어,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분석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제 투자자들은 왜 이러한 로드맵이 수립되었고, 잠재적인 리스크는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이해해야만 한다. 이는 이더리움 생태계 내의 거래 및 디파이(DeFi) 처리 효율을 높이고, 차세대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러한 대규모 변화는 투자자들에게 기존의 이해방식에서 벗어나 더 나은 투자 전략을 구축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경쟁적인 시장에서 중요한 분석적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