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급락, 하루 동안 8억 6,000만 달러 규모 강제 청산 발생

홈 > 투자정보 > 코인뉴스
코인뉴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급락, 하루 동안 8억 6,000만 달러 규모 강제 청산 발생

코인개미 0 7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870_8121.png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급락으로 인해 하루 만에 약 8억 6,000만 달러(약 1조 2,620억 원)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거래자들은 주요 지지선을 하향 이탈하면서 레버리지 청산이 급증하고, 이는 시장의 '디레버리징(탈레버리지)'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때 7만 달러 초반에서 거래됐으나 최근에는 6만 9,000달러대로 떨어지며 2024년 말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더리움도 2,100달러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고 2,000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등 주요 가상자산들이 동반 급락하고 있다.

시장 추적 플랫폼에 따르면, 24시간 내 청산 규모는 총 8억 6,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 중 비트코인 중심의 포지션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의 경우, 365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면서 기술적 약세 신호가 강화되고 있으며, 온체인 분석업체들은 최근 하강 속도가 2022년 약세장보다 더 가파르다고 분석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ETF 자금 흐름도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2026년 초부터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시장은 기존 순유입에서 순유출로 전환되며 주요 수요 지점을 잃었다. 현재 시장의 심리적 지지선은 7만 달러로, 추가하락 시 6만 달러대 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더리움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최근 며칠 동안 ETH 관련 청산 규모가 2억 달러를 넘겼으며, 대형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축소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시장 전반의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한 투자사가 18만 8,500ETH를 매도하고 수억 달러에 달하는 스테이블코인 부채를 상환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트코인들도 예외가 아니다. BNB,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하루 새 6%에서 11%까지 하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총도 2조 4,000억에서 2조 5,00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이러한 파생상품 시장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하락은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감수할 능력이 줄어들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시장 상황 속에서는 공포 탐욕 지수 또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진입해 있으며, USDT(테더)의 고정 가격 불안이 겹쳐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지지선이 방어될 수 있을지, 아니면 추가적인 청산이 이어질지에 대한 경계 속에 있다.

많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하방 추세가 강화됨에 따라 새로운 투자자들은 시기를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 보유자들은 지지선의 방어 상태를 체크해야 하며, 공격적인 포지션보다 현금화와 분할 매수/매도 전략을 통해 더 보수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결국,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시장 변동이 아닌 구조적 청산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급락은 단순한 조정이 아닌 장기적인 ‘디레버리징’ 흐름으로 보아야 한다.

media&token=5baaac21-924f-4e81-9cd5-b5c12c622e77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