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그라츠, "비트코인의 진정한 위협은 양자컴퓨터가 아니라 내부 갈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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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그라츠, "비트코인의 진정한 위협은 양자컴퓨터가 아니라 내부 갈등이다"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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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CEO는 비트코인의 가장 큰 위협이 양자컴퓨터가 아닌 개발자 간의 내부 갈등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최근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요소지만, 비트코인에게 실질적인 위협은 아니다"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양자 내성 기술로 진화할 것이며, 핵심 개발자들이 코드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부의 갈등과 업그레이드에 대한 합의 실패가 더욱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그러한 상황이 실제로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 생태계에 미치는 위협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그는 언급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양자컴퓨팅이 암호화폐보다 사회의 다른 분야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의 발언은 비트코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 시점에 나왔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7만 6,000달러(약 1억 1,055만 원)로, 최근 24시간 동안 3% 하락했다. 노보그라츠는 이 같은 시장 하락을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물량 증가로 분석하며, 시장 전반의 신뢰가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하락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는 사이클의 저점 구간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암호화폐 규제 체계 정비가 진행 중이며, 이로 인해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노보그라츠는 미국의 시장 구조와 관련된 입법이 월스트리트 자금 유입의 촉발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개인 투자자뿐 아니라 기관 투자자에게도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를 전환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2024년 11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이후 급등하지만, 이후 상승세는 가파르게 꺾였다.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명확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최근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의 조정세는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 등 주요 코인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더리움은 약 10% 급락해 2,100달러(약 3백 5만 원)로 떨어졌고, 솔라나도 동일하게 하락해 97달러(약 14만 1,125만 원)를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레버리지 포지션의 청산을 가속화시켰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8,900억 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하였다.

현재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리스크 회피 심리가 퍼져 나가고 있으며, S&P500 지수는 1.4%, 나스닥지수는 2%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향후 비트코인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소는 양자컴퓨팅이 아니라 바로 거버넌스 리스크일 수 있다.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내부 갈등을 극복하고 구조적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내 합의와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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