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분기 상승 전망 어려워…“기관 자금 유입 멈춰, 횡보세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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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분기 상승 전망 어려워…“기관 자금 유입 멈춰, 횡보세 지속할 것”

코인개미 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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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분기 비트코인(BTC)의 가격 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크립토 분석 전문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대표는 “기관 자금의 유입이 사실상 중단된 상황”이라며 전통 자산으로의 자금 회귀가 암호화폐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 대표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으로의 자금 유입이 흡수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자금들이 주식 및 귀금속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과 은 가격은 올해 초부터 강세를 보이며 주요 자산 배분의 축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지만, 당분간 시장은 지루한 횡보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초반에는 강한 상승이나 급락보다 약세 심리 속에서의 횡보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기사 작성 시점인 현재 비트코인은 약 9만900달러(약 1억 3,212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간 고점인 9만4,400달러(약 1억 3,717만 원) 대비 2%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이번 1분기의 시장 흐름은 예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비트코인은 1월 평균 3.8% 상승했다. 2월과 3월의 평균 수익률도 각각 13.1%, 12.2%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는 공포와 비관적 심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11월 이후 '공포(Fear)'와 '극단적 공포(Extreme Fear)'를 반복하며, 1월 8일 기준 점수는 28로 여전히 부정적인 심리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6만~6만5,000달러(약 8,715만~9,442만 원) 수준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경고를 하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Peter Brandt)와 피델리티 매크로 리서치 총괄 유리엔 티머(Jurrien Timmer)는 이와 같은 조정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러나 긍정적인 신호도 존재한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연초부터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파사이드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에 따르면, 2026년 첫 3거래일 동안 ETF 순유입 금액은 9억2,530만 달러(약 1조 3,442억 원)에 달했다. 이는 극심한 쏠림현상은 아니지만, 여전히 기관 자금의 유입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주 대표는 "엘리트 투자자들이 보유하는 현물 ETF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자금 유입의 타이밍보다 시장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적인 전망에서도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은 여전하다. 벤처투자자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2026년을 ‘비트코인 붐의 해’로 언급하며 가격 목표치를 25만 달러(약 3억 6,315만 원)로 제시했다. 비트와이즈(Bitwise)의 리서치 담당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도 “2026년은 비트코인이 기존 4년 주기를 탈피하고 이전 최고점을 넘어서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통화 정책 변화의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이는 일정 기간 숨 고르기가 이뤄진 후 다시 강한 상승세가 열릴 것이라는 해석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비록 단기적으로 시장 조정이 예상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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