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 최근 4시간 동안 1억3620만 달러 청산…롱 포지션 93% 차지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규모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시간 동안의 청산 피해를 살펴보면, 전체 청산 금액의 대부분이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바이비트에서는 총 4,549만 달러(약 665억원)의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이 중 4,271만 달러가 롱 포지션으로서 전체 포지션의 93.89%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 바이낸스에서는 2,893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롱 포지션은 2,428만 달러로 전체의 83.95%를 기록했습니다. 그 외에도 게이트(Gate)와 OKX에서 각각 1,918만 달러와 1,712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서 청산된 포지션의 99.72%가 롱 포지션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인별 청산 현황을 보면 이더리움(ETH)이 가장 큰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4시간 동안 이더리움 관련 포지션에서 6,528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롱 포지션에서 2,673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395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습니다. 비트코인(BTC)의 경우도 5,136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롱 포지션에서 2,617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352만 달러가 청산되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112,117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0.23% 하락한 상황입니다.
솔라나(SOL)는 총 3,228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역시 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1,947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확연히 드러나는 가격 하락 속에서 트레이더들은 높은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데 있어 신중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특기할 만한 사례로는 ASTER 토큰이 있으며, 24시간 동안 23%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1,439만 달러의 높은 청산량을 기록했습니다. 롱과 숏 포지션 모두에서 상당한 청산이 발생한 점이 두드러지며, FARTCO 토큰은 5.50%의 가격 하락과 함께 4시간 동안 약 245만 달러의 롱 포지션 청산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청산 사건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조정 국면을 반영하며, 특히 롱 포지션의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습니다. 높은 시장 변동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트레이더들은 레버리지 사용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