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닷컴,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관련 기관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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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닷컴,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관련 기관에 보고"

코인개미 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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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Crypto.com)은 2023년에 발생한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관계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이를 은폐했다는 의혹에 강력히 반발했다. 최근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해킹 조직 '스캐터드 스파이더(Scattered Spider)' 소속의 해커 노아 어반(Noah Urban)은 올해 초 크립토닷컴의 직원 계정을 피싱 공격으로 탈취하여 일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주장했다. 이 해킹 사건은 사회공학적 기법을 사용하여 회사의 내부 시스템에 침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의 블록체인 분석가 잭엑스비티(ZachXBT)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크립토닷컴이 고객 개인정보에 영향을 주는 해킹 사실을 은폐했으며, 과거에도 시스템이 여러 번 침해당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으로 인해 사용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경쟁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고객 데이터를 해킹당한 사고 이후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되었다.

크립토닷컴이 해킹 피해 사실을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업계에서는 데이터 유출과 관련하여 회사의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그러나 크립토닷컴은 이러한 주장을 즉각적으로 반박했다. 회사 대변인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고객 정보 유출을 인지한 즉시 미국 내 국가 다주 라이선싱 시스템(NMLS)을 포함한 관할 규제 기관에 이 사건을 공식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년 자사 직원 약 1명을 겨냥한 피싱 공격을 감지했으며, 사건의 영향 범위는 매우 제한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문제에 대해 일부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은 해킹 사건 자체보다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신뢰 구축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와 이용자 보호가 강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크립토닷컴은 이러한 시장의 관심과 우려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향후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거래소의 투명한 대응이 고객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업계가 이번 사건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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