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도지코인·XRP 고래 매수 세력 증가…XRP 현물 ETF의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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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도지코인·XRP 고래 매수 세력 증가…XRP 현물 ETF의 영향력 확대

코인개미 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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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XRP와 관련된 대규모 거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며칠 간 수천억 원에 달하는 매수가 이루어지면서, 주류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XRP 기반 현물 ETF의 출시는 업계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으며, ETF 시장의 변화까지 촉발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대형 투자자들은 단 3일 사이에 약 82만 개의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8억 달러(한화 약 5조 2,820억 원)로, 전체 유통량의 약 25%에 해당하는 3,100만 개를 보유하게 되었다. 유통 가능한 물량이 줄어들면서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이더리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전망에 따라 최고 4,800달러(약 6,672만 원)까지 상승했고, 현재는 4,500달러(약 6,255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 또한 고래 투자자들의 집중 매수세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1,5800만 개의 도지코인이 약 4,500만 달러(약 625억 원)에 매도되었고, 1,000만 개 이하 보유자들의 누적 보유량이 110억 개를 초과했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0.29달러를 돌파할 경우, 0.36달러, 나아가 0.4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약 0.27달러(약 375원)로 거래 중이며, 월간 기준 28%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XRP 관련 ETF는 최근 투자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첫 XRP 현물 ETF가 티커명 'DOJE'로 상장된 이후, 첫날에만 약 3,800만 달러(528억 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출시된 ETF들 중 첫날 거래량 기준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XRP는 ETF 출시 직전에 3.15달러(약 4,379원)를 초과한 후, '뉴스에 매도(sell-the-news)' 현상으로 3.03달러(약 4,211원)로 하락했다.

XRP의 발행사 리플은 싱가포르의 DBS 은행과 글로벌 자산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과 협력하여 토큰화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협력은 미국 달러 기반의 머니마켓 펀드 'sgBENJI'와 리플의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연계하여 제휴 은행 고객에게 24시간 안정적인 자산 리밸런싱과 수익 창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이더리움, 도지코인, XRP 등 주요 암호화폐에 대한 고래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대형 이벤트 및 실제 사용 사례의 확장이 중장기적으로 시장 강세 흐름을 지속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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