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테더와 협업 가능성 탐색…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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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테더와 협업 가능성 탐색…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 추진

코인개미 0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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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미국의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국내 금융업계의 디지털 자산 기반 사업 확대의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이은형 부회장과 하나금융티아이 박근영 사장은 오는 10일 테더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테더 측에서는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 퀸 르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안드레 킴 중남미 매니저 등이 참석하여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김형년 부회장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 테더, 두나무의 3사는 구체적인 논의 의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디지털 달러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이 주요 키 주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와 같은 실물 자산에 가치가 연동되어 안정성을 보장하는 디지털 화폐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결제 및 송금의 중개 수단으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특히 테더가 발행하는 USDT는 시장 점유율 1위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실상 디지털 자산의 '기축 통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디지털 전환(DT)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혁신 기술의 접목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테더와의 협업이 성사될 경우, 국내 금융 인프라에 스테이블코인 기술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예를 들어, 해외 송금 절차의 간소화나 주요 자산의 디지털화가 이러한 기술의 혜택을 볼 수 있는 분야로 언급된다.

이와 같은 흐름은 향후 국내 금융권 및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 간의 협력이 확대되고, 스테이블코인 제도의 본격적인 도입 논의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디지털 금융 정책이 정비된다면, 한국 금융 산업 내에서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이 더욱 빨라지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이 테더와의 협업 가능성을 탐색함에 따라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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