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9300달러로 반등…100만 개 활성 지갑 증가에 온체인 회복 조짐
비트코인이 현재 10만9000달러 선에서 반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 거래소의 순출입, 도미넌스, 활성 지갑 등 주요 온체인 지표가 상반된 흐름을 보이며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2025년 9월 3일 오전 10시 55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10만9321.8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일 대비 1.06%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단기 반등세는 약세 압력을 일부 완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647억3000만 달러로, 이는 전일 대비 28.8%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매수·매도 공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5일간의 일일 변동률을 살펴보면,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제한적인 등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P500 지수는 6460.26으로 전일 대비 0.64% 하락하였으며,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1.37% 상승하여 3564.3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위험자산에 대한 약세와 안전자산에 대한 강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단기 MACD 지표는 -505.75로, 전일 대비 하락 압력이 줄어들며 약세 흐름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기적인 약세 국면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투자 심리 지표인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7.7%로 전일 대비 3.95%포인트 하락하였으며, 이는 알트코인으로의 자산 분산세가 확대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공포·탐욕 지수는 39로, 여전히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투자자들의 심리는 위축된 상태이다. 흥미롭게도 비트코인 검색 점수는 37로, 전일의 32에서 소폭 상승하여 관심도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 상황을 더욱 분석해보면, 스테이블코인 대비 비트코인 시가총액 비율(SSR)은 9.7705로 증가하며 매수 여력이 다소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실현 수익 비율(NUPL)은 0.5172로 증가하여 수익 구간에 있는 투자자 비중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거래소의 잔고는 249.74만 BTC로 전일 대비 0.45% 감소하였으며, 이는 매도 대기 물량이 줄어든 것을 시사한다. 또한, 거래소 순출입금량은 -1만1372.4 BTC로, 단기 매도 압력이 다소 완화된 것을 보여준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활성 지갑 수가 99만6445개로 증가했다는 사실인데, 이는 31일의 69만8120개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로, 온체인 활동의 활발함을 나타낸다. 이러한 지표들은 비트코인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시장의 향후 방향성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