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시장, 주간 판매량 4186만 달러로 12% 하락... 크립토펑크 412% 급등
NFT 시장에서 최근 주간 판매량이 4186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의 자료에 따르면, 전체 거래 건수는 97만9026건으로 2.71% 감소했으며, 구매자 수치도 5만6398명으로 75% 줄어들었다. 판매자 역시 5만5251명으로 76% 감소하는 등의 현상이 조사됐다. 이러한 데이터들은 NFT 시장의 열기가 식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록체인별로 살펴보면, 주간 판매량 기준 1위는 이더리움이었다. 이더리움에서 판매된 NFT는 1567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주 대비 22% 증가한 수치다. 이더리움의 구매자는 4016명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로 많은 판매를 기록한 블록체인은 폴리곤으로, 매출은 1357만 달러이며, 구매자는 3만1464명이다. 세 번째는 베이스로, 판매량은 347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50%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다수의 블록체인들이 부진한 가운데 BNB체인과 파니니는 각각 246만 달러와 123만 달러로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솔라나는 231만 달러로 18% 증가하고 이뮤터블은 157만 달러를 기록해 약간의 감소를 겪었다. 특히 블라스트는 놀라운 상승폭인 210093%를 보여주었으나 거래를 진행한 구매자는 없었다.
NFT 컬렉션 중에서는 '커트야드'가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며 1263만 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이는 전주 대비 2.92% 감소한 수치이다. '크립토펑크'는 판매량에서 203만 달러로 412%의 증가세를 보이며 2위에 올랐고, 3위는 '0xbb5ec6fd4b61723bd45c399840f1d868840ca16f'로 189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곤디_유저_볼트'는 145만 달러로 무려 6869%의 증가폭을 보였다.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된 NFT는 크립토펑크 #2311로, 51만5616달러(269 ETH)의 가치를 지니었다. 뒤를 이어 크립토펑크 #4523는 11만1059달러, 비플 스페셜 에디션 #100030054는 8만3282달러에 거래됐다. 크립토펑크 #1223와 크립토펑크 #8353도 각각 8만454달러와 7만7521달러에 판매되며 상위 거래 목록에 올랐다.
현재 NFT 시장은 전체적으로 침체된 상태지만, 고가 거래는 이더리움의 대형 컬렉션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크립토펑크가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과시하는 주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