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수익성 급락에도 생태계 확장에 매진
최근 솔라나(SOL)의 생태계 확장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2025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600만 달러의 매출과 4,09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솔라나는 현재 2억 9,370만 달러 규모의 SOL 연계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앵커리지 디지털 및 카미노와 협력해 스테이킹된 SOL을 담보로 한 첫 디지털 자산 금고를 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글로벌 기관 투자자 유치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겨냥한 저지연 클러스터의 구축도 계획 중이다.
한편, 솔라나 네트워크의 수익은 올해 1월 정점 대비 93% 급락하며 큰 타격을 입었다. 밈코인 거래 열풍이 사라지면서 거래 수수료 수입이 사실상 사라진 것이 주된 이유로 지목된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에는 170억 달러 이상의 스테이블코인이 공급되어 있으며, DeFi 총 예치금(TVL)은 58억 달러에 달하지만, SOL 보유자들은 거래 수수료 수익을 얻지 못하고 검증자만이 그 혜택을 누리는 구조로 인해 토큰 가격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솔라나 재단의 회장은 "웹3 게임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관련된 가격 상승 기대감을 잃었다. 이로 인해 생태계 성장과 희석으로 스테이킹 수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주간 515백만 건의 트랜잭션과 2,710만 개의 활성 주소를 포함한 네트워크의 초당 65,000건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은 인상적이지만, 수익성 악화는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솔라나는 지난해 2월 15일 싱가포르 달러 기반 XSGD와 미국 달러 기반 XUSD를 스트레이트X과 협력해 도입하여 규제 스테이블코인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스테이블코인은 국경 간 결제 및 외환 거래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도 파이낸스는 솔라나 체인에서 200개 이상의 토큰화된 주식을 출시하며 실물자산(RWA)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RWA 토큰화와 현물 ETF 승인, 기관들의 채택 증가가 2026년 SOL 가격을 350~500달러까지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변동성과 시가총액의 한계는 주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솔라나는 파이어댄서 업그레이드를 통해 메인넷에서 초당 100만 건의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데 성공했으며,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에서는 150밀리초의 최종성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솔라나의 가격은 127-130달러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720억에서 736억 달러 사이이다. 투자자들은 수익성 악화와 인프라 성장이 엇갈린 신호 속에서 주의 깊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규제 스테이블코인의 도입과 RWA 토큰화가 실제 수요를 창출할지 아니면 수익 급락이 계속해서 가격 하락을 초래할지가 솔라나의 향후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