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8거래일 만에 순유입 시작…496만 달러 유입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8거래일 간의 자금 유출을 끝내고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3월 30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이 시장은 하루 동안 49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8거래일 동안의 순유출 이후 나타난 긍정적인 흐름으로, 단기 자금 유입이 반등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까지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115억3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번 유입은 이더리움 현물 ETF 내 10개 종목 중 두 개에서 자금이 유입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특히 피델리티의 FETH에서 1056만 달러, 블랙록의 ETHB에서 415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반대로 블랙록 ETHA에서 976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다. 나머지 종목들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러한 변화는 이더리움 ETF 시장의 자금 흐름에서 긍정적인 전환을 시사하며,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거래대금은 10억5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종목별 거래대금은 블랙록 ETHA가 6억9276만 달러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21셰어스 TETH는 1억343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는 8075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거래 대금은 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활성화 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115억100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4.71%에 해당한다.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ETF인 블랙록 ETHA는 61억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는 17억4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는 17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자금 유입 상승세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