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한국, 아시아 Web3 정책협의체 공식 출범… 민병덕·오걸장 공동 회장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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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한국, 아시아 Web3 정책협의체 공식 출범… 민병덕·오걸장 공동 회장 체제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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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Web3 정책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민병덕 국회의원과 홍콩 입법의원인 오걸장(Dr. Hon Johnny NG Kit-Chong)이 공동 회장으로 협의체를 이끌며, 윤석헌 아시아경제개발위원회·HYPAI Labs 회장이 함께 참여한다.

협의체는 지난 3월 23일 오후 3시(한국시간) 온라인 킥오프 행사를 통해 디지털 자산 규제,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인프라 연계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공식 구성 발표를 했다. 사무국장은 박충현 비트라이즈 캐피탈 코리아 대표와 캐스퍼 웡(Casper Wong) Web3 Labs 대표가 맡으며, 이들은 협의체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행사는 Web3 Labs와 HYPAI Labs가 공동 주최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3개 언어 자막으로 글로벌 생중계가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저스틴 선(TRON 창시자)과 이재원 빗썸 대표를 비롯해 홍콩과 한국의 정치, 산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의 주요 목표는 홍콩과 한국 간의 정책 대화를 상설화하고 아시아 지역 내 Web3 제도 협력을 확장하는 것이다. 양측은 디지털 자산 규제 정합성, 스테이블코인 제도 설계, AI와 블록체인 융합, 블록체인 인프라 상호 연계, 규제 표준 협력 등을 핵심 의제로 제시했다. 또한, 기업, 학계,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시범 사업과 인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자 목표하고 있다.

오걸장 의원은 홍콩이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 관련 라이선스 체계와 스테이블코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통해 아시아 디지털 자산 허브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민병덕 의원은 Web3 기술이 글로벌 경제 질서를 재편하는 만큼 아시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기준과 조화를 이루는 규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국의 제도가 상호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스틴 선은 주제 연설에서 Web3 산업의 미래 경쟁력으로 ‘협력과 균형’을 제시하며, "Web3는 본질적으로 국경을 초월한 산업이기 때문에, 단일 국가 차원의 규제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역내 정책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협의체가 아시아 Web3 협력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윤석헌 공동 회장은 아시아 Web3 정책협의체가 각국의 입법 책임자와 산업 리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각국 정부와 기업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개방적이고 지속 가능한 Web3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아시아 단위의 정책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생중계와 관련된 통계에 따르면, 홍콩 현지 2개 매체와 주요 KOL, 유튜브, HTX 앱, HTX 공식 X, TRON 공식 X 채널을 통해 집계된 결과, 누적 시청 수가 약 130만 회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트래픽은 300만 회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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