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닝비 캐피털 공동창업자, 암호화폐 해킹 자금 회수 위해 공개 바운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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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닝비 캐피털 공동창업자, 암호화폐 해킹 자금 회수 위해 공개 바운티 제안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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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닝비 캐피털 공동창업자 선보가 약 4200만 달러(약 632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 해킹 자산 회수를 위한 공개 '바운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크립토 커뮤니티의 참여를 유도하며, 해킹 사건은 2022년 11월에 발생했다. 당시 블록체인 보안 업체 비오신에 따르면, 개인 지갑의 프라이빗 키 유출로 인해 공격자가 지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자산을 두 개의 이더리움 주소로 이전했다.

선보는 최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약 3년 동안의 자금 흐름 추적 결과, 상당 부분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자산 회수에 기여한 개인이나 조직에게 회수 금액의 10~20%를 보상하는 공개 바운티를 발표했다. 참여자는 국적이나 소속에 상관없이 의미 있는 정보나 기술 지원을 제공하면 보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온체인 포렌식 기술의 발전이 자산 회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선보는 강조했다. 실제로 온체인 분석가 잭엑스비티와 보안 전문가 테일러 모나한은 약 120만 달러(약 18억 원) 규모의 관련 자산 동결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 선보 팀은 동결된 자산을 포함해 추가 자산 회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회수가 완료된 후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건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프라이빗 키 탈취' 공격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안업체 노미니스에 따르면, 키 유출은 주요 해킹 경로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2월 스텝 파이낸스 사건에서도 내부 기기 손상으로 인한 키 유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후 공격자는 프로젝트 지갑에서 약 4000만 달러(약 602억 원) 규모의 자산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보는 "개인의 힘은 제한적이지만, 커뮤니티의 협력은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현실로 바꾼다"며 기술 발전과 집단적 대응이 결합될 경우 장기 미해결 해킹 사건도 새로운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블록체인 업계의 피해 회복 및 보안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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