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HYPE, S&P500 무기한 선물 출시…50달러 재도전 주목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의 HYPE 토큰이 최근 단기적인 조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50달러' 도달을 위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HYPE는 약 39달러(약 5만8,700원)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약 4% 하락했으나, 상승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주요 지지선은 37달러 부근이며, 상승 채널은 2026년 1월 이후 지속되고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S&P 다우존스지수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S&P500 무기한 선물 상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상품은 24시간 언제든지 거래가 가능해 기관 투자자들이 유입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 등 여러 주요 매체에서도 이 상품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장에서는 HYPE의 거래량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HIP-3 기준 미결제약정은 17억 달러(약 2조5,600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59억 달러(약 8조8,800억 원)에 이른다. 코인베이스 또한 하이퍼EVM 기반의 USDC 전송 지원을 시작했으며, 신용카드와 은행 계좌를 통한 법정화폐 온보딩이 일부 지역에서 시작됨에 따라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
HYPE의 단기 하락세는 하이퍼리퀴드와 직접적인 관련이 적고, 미국과 이란 간의 외교 긴장 등 거시적 변수에 따라 좌우되고 있다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플랫폼의 성장 지표는 안정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HYPE는 상승 채널의 하단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저항선인 42달러를 돌파할 경우 최근 고점인 44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 후 50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약 33%의 추가 상승이 필요하지만, 최근 1년간 140% 이상의 상승폭을 부여잡고 있는 만큼 비현실적인 목표는 아니다. 또한 S&P500 기반 파생상품은 기존의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차별성을 가지며, 가격에 완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한편, 시가총액이 40억 달러를 넘는 HYPE와 같은 대형 자산의 경우 단기간 급등할 가능성이 제한적일 수 있어, 일부 투자자들은 더 초기 단계에 있는 인프라 프로젝트인 LiquidChain에 시선을 돌리고 있다. LiquidChain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의 유동성을 통합하는 '레이어3' 프로젝트로, 브리지 이동 없이 단일 단계로 거래를 실행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현재 프리세일 가격은 0.014달러(약 21원) 수준이며, 스테이킹 보상은 연 1700%로 제시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하이퍼리퀴드는 거래량과 상품 확장 측면에서 확실한 성장 궤도에 진입했고, 가격은 이를 따라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인 변동성 속에서도 중장기적인 상승 구조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