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6거래일 간 자금 유입 증가 추세 지속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자금 유입이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3월 17일(현지시간) 기준으로 이 시장은 1억3825만 달러의 일간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부터 6거래일 연속으로 유입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이날은 전 거래일 대비 유입 금액이 4배 증가해 누적 순유입이 119억6000만 달러에 달하게 되었다.
시장 내 10개 ETF 중에서는 블랙록이 출시한 ETHA(8170만 달러)와 ETHB(671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ETH(1539만 달러) 및 ETHE(945만 달러) 4개 ETF에서 긍정적인 자금 유입이 관찰되었다. 반면, 피델리티의 FETH에서는 -3546만 달러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며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나머지 ETF들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보고된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거래대금은 9억8965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종목별로는 블랙록 ETHA가 6억315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가 1억2945만 달러, 그리고 피델리티 FETH가 8835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137억500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4.89%에 해당한다. 순자산이 가장 높은 ETF는 블랙록 ETHA로 75억3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는 20억4000만 달러, 그리고 그레이스케일 ETHE가 20억1000만 달러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자금 유입세의 확대는 투자자들의 이더리움에 대한 긍정적인 시장 전망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이더리움의 전체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더리움 ETF 시장의 성장세는 투자자들의 다양한 투자 전략이 더욱 다각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될 수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이더리움의 가격 안정성과 성장성을 한층 더 강화할 요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