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H 1만 달러' 목표로 새로운 이더리움 커뮤니티 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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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H 1만 달러' 목표로 새로운 이더리움 커뮤니티 재단 출범

코인개미 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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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의 핵심 개발자들이 이더리움의 시장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새로운 조직인 '이더리움 커뮤니티 재단(Ethereum Community Foundation, ECF)'을 설립했다. 이 재단의 주된 목표는 이더 가격을 1만 달러(약 1,390만 원)까지 끌어올리는 것이다.

ECF의 설립을 이끌어온 잭 콜(Zak Cole)은 2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 제8회 '이더리움 커뮤니티 컨퍼런스'에서 이 재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기존의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ETH) 자산의 지원에서 미흡함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커뮤니티 차원에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CF는 기존의 재단과 구별되는 독립 조직으로, 공식 성명서에서는 "이더리움 재단이 말하지 못하는 것을 증언하고, 실행하지 않는 일을 이루어내며, ETH 보유자의 이익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CF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확장과 동시에 ETH의 시장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잭 콜은 ETH의 가격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보안과 직결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ETH가 1만 달러에 도달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보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ECF는 가격 상승을 단순한 투자 수익의 문제가 아니라 이더리움의 핵심 인프라 안정성과 연결된 중요한 과제로 불리고 있다.

재단은 향후 ETH의 소각을 유도하고 핵심 인프라 개선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지원 요건에는 '이더리움을 정산 계층으로 사용하는 것'과 '토큰리스(tokenless), 불변적(immutable) 특성'이 요구된다. 이 조건들은 결국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모든 트랜잭션이 처리됨으로써 ETH의 공급량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CF는 이더리움 커뮤니티 내 자산 가치를 공개적으로 재조명하며, ETH 중심 개발의 방향성을 강화하면서 시장의 기대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이는 암묵적인 가격 논의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적극적이며 실용적인 ETH 가치 상승 전략이 실행에 옮겨질 조짐을 보였다. 이처럼 ECF는 이더리움 생태계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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