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달러 약세와 FOMC 기대감 속 저항선 돌파 시도
비트코인이 현재 9만500달러(약 1억 3,000만 원) 저항선에서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여주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발표 기대감과 달러 약세, 금값 상승 등 다양한 요인이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시장은 주초의 긍정적인 흐름을 일부 되살리며 상승세를 강화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단기 저항 구간에서 매도 압력을 받고 있으나 매수세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겨진다.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에이다(ADA)와 같은 주요 알트코인도 바닥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2월이 암호화폐에 유리한 달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잉글래스(Coinglass)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살펴보면, 2013년 이후 2월에 비트코인이 하락한 경우는 세 번에 불과하며 평균 상승률은 12.21%에 이른다. 이와 같은 역사적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면 2월 중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존재한다.
금과 은 급등이 선행하고 있으며, 암호화폐는 이에 따른 후속 반응을 준비하고 있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Tom Lee) 매니징 파트너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달 미국 달러의 약세가 암호화폐 시장에 강력한 반등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시장의 주목이 금과 은에 쏠려 있지만, 암호화폐 역시 조만간 추세를 따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데이터 플랫폼 샌티먼트(Santiment)는 최근 발표한 내용에서 "이번 달 금과 은에 대한 언급이 암호화폐보다 많은 날이 많았다"고 전하며, 소매 투자자들이 가격 변동에 따라 관심을 쉽게 이동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이동평균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만약 이 구간에서 하락 반전이 발생하고, 단기 지지선인 8만4,000달러(약 1억 2,063만 원) 선까지 내려간다면, 이는 추가 하락의 신호가 될 수 있다. 이 지점이 무너지면 최대 7만4,508달러(약 1억 694만 원)까지 후퇴할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반면,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돌파해 종가 기준으로 상단을 유지한다면 상방 목표가 9만4,789달러에서 9만7,924달러(각 약 1억 3,601만 원~1억 4,054만 원) 구간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조정 국면이 마무리됐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알트코인 시장도 전반적으로 반등을 모색하고 있지만, 상단에 여전히 압력이 존재한다. 이더리움은 대칭 삼각 패턴의 하단을 이탈한 뒤 다시 내부로 진입했지만, 이동평균선에서 강한 저항을 받고 있다. 단기 지지선은 2,787달러(약 400만 원), 하방 목표는 2,623달러(약 376만 원), 상방 목표는 3,659달러(약 525만 원)이다.
또한, BNB는 20일 이동평균선(897달러)을 돌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959달러(약 137만 원)를 돌파하면 1,020달러(약 146만 원)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 도지코인 역시 0.12달러(약 172원)를 지지로 하여 매수세가 반등을 도와주고 있지만, 0.16달러(약 230원) 저항선까지는 강한 저항이 예상된다.
솔라나는 117달러(약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