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장, 연말 거래 감소 속 솔라나 ETF에만 자금 유입… 2025년은 '실종된 시즌'으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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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 연말 거래 감소 속 솔라나 ETF에만 자금 유입… 2025년은 '실종된 시즌'으로 기록

코인개미 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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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의 거래가 연말 휴가 시즌과 맞물려 2025년의 마지막 기간을 조용히 마무리하고 있다. 연말 랠리가 일어나지 않으면서 시장은 저조한 거래량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악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2025년 마지막 2주 동안 주요 암호화폐의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가격이 박스권에 갇힌 데다가 많은 거래자들이 매매를 떠나면서 일종의 '거래 정체 상태'가 발생했다.

올해 알트코인 거래는 직전 연도와 비교했을 때 실질적으로 급감했다. 샌티멘트는 "이전에도 비슷한 시기에 거래량이 줄어든 경우가 있었으나, 이때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에이다(ADA), 도지코인(DOGE) 등 알트코인들이 여전히 활발한 거래 흐름을 나타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같은 종목의 주간 거래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솔라나의 경우 최근 한 달 간 가격이 약 126달러(한화 약 18만 2,322원)에서 유지되고 있지만, 솔라나 기반의 상장지수펀드(ETF)에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관 룩온체인에 따르면, 솔라나 ETF의 하루 순유입이 36,533개 SOL(약 460만 달러, 한화 약 66억 5,620만 원)으로 기록되었으며, 일주일 동안의 누적된 순유입도 87,667 SOL(약 1,105만 달러, 한화 약 159억 9,335만 원)에 달했다. 이는 가격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기관 수요가 여전히 존재함을 보여준다.

한편, 에이다는 같은 기간 동안 약 8% 하락하여 0.417달러에서 0.349달러로 떨어졌고, 도지코인 역시 10% 가까이 하락하며 0.1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데스 크로스'나 '헤드 앤 숄더' 패턴이 발견되었으며,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의 선물 미결제 약정 감소로 인해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2025년을 '알트코인 시즌이 사라진 해'로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일부 단기적인 상승이 있었으나, 전체 알트 시장의 상승 모멘텀은 과거 상승기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았던 것이 사실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펜서는 알트코인들이 비트코인 대비 주요한 바닥권에 근접하고 있으며, 내년인 2026년에는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이 시작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는 특히 알트코인 '기타' 지표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12~13%에 도달하면 역사적으로 상승장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거래 정체, 가격 변동성 축소, 그리고 투자 심리 위축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러나 일부 온체인 지표와 기관의 자금 유입 흐름은 중장기적으로 반등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2026년에 새로운 시장의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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