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 3,450BTC 감소…유럽·미국에서 거래량 급증
최근 비트코인 거래소의 보유량이 감소하면서 공급 압박이 완화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 시간대에서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어, 시장 참여가 다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31일 기준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총 보유량은 약 249만4483 BTC에 이르렀다.
하루 동안 순유출된 비트코인은 3,450.82 BTC이며, 최근 1주일간 순유출량은 730.13 BTC, 한 달 기준으로는 3만4184.47 BTC에 달한다. 이러한 수치는 단기와 중기에 걸쳐 비트코인이 거래소 외부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비트코인의 유출 흐름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공급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주요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프로는 79만6779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거래소 중 가장 많은 잔고이다. 코인베이스 프로에서는 일간 690.56 BTC의 순유출이 발생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542.58 BTC가 순유출되었다. 반면, 바이낸스는 65만3986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루 기준으로 674.67 BTC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3,117.59 BTC가 유입되면서 일부 유입 전환이 이루어졌다.
비트파이넥스는 41만3405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간 기준으로는 605.20 BTC의 순유입이 기록되었다. 주간으로도 1,364.72 BTC의 순유입이 확인되어, 주요 거래소 중에서 가장 뚜렷한 유입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일간 기준으로 최대 순유입을 기록한 거래소는 비트파이넥스(+605 BTC), 바이비트(+336 BTC), 그리고 코인원(+88 BTC)이다. 이에 반해 최대 순유출을 기록한 거래소는 크라켄(–1,694 BTC), OKX(–1,015 BTC), 그리고 코인베이스 프로(–691 BTC)이다.
시간대별 거래량에서도 notable한 변화가 나타났다. 바이낸스의 BTCUSDT 거래량은 아시아 시간대에는 1억9711만 달러, 유럽 시간대에는 14억9000만 달러, 그리고 미국 시간대에는 2억2524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일의 아시아(4,949만 달러), 유럽(7억5280만 달러), 미국(1억1710만 달러)과 비교했을 때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아시아 시장은 298.3%, 유럽은 97.9%, 미국은 92.3% 증가하여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시간대의 거래량은 급감 이후 빠르게 회복되었으며, 유럽 시간대는 이틀 연속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 미국 시간대에서도 거래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여 유동성 회복 현상에 동참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시장에서 매매 참여도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