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치 네트워크, 멀티체인 전략으로 탈중앙화 거래 시장 재편의 선두주자
1인치 네트워크(1inch Network)는 최근 메사리(Messar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동안 탈중앙화 애그리게이션과 리밋 오더, 새로 출시된 '퓨전+' 기능 등이 주요 프로토콜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생태계 전반의 재편이 깊이 있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퓨전+'의 출시는 거래량과 사용자 수에서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솔라나-EVM의 네이티브 실행 기능 도입이 1인치의 멀티체인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퓨전 모드의 일평균 거래량은 6,76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0.6% 증가했으며, 사용자 수요의 증가로 리졸버 간 경쟁이 격화되었다. '키스톤'(Keystone)은 28.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리졸버 생태계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퓨전 모드는 가스 없는 거래와 MEV 방어 등의 사용자 친화적인 거래 구조를 특성으로 하여, 전체 퓨전 프로토콜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퓨전 주문 처리량은 12.2% 증가하여 더욱 높은 프로토콜 활용도를 보였다.
퓨전 모드에서 진화한 프로토콜인 '퓨전+'는 일평균 중간 거래량이 129.1% 증가하고 활성 주소 수는 76.5% 증가하여 분기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크로스체인 커버리지의 확장과 솔라나-EVM의 네이티브 실행 통합이 사용자 참여를 확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구조는 여러 네트워크 간 신뢰 없는 스왑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최근 솔라나와의 통합을 통해 1인치의 크로스체인 전략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리밋 오더 프로토콜도 긍정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29.7% 증가하여 8,770만 달러에 달하며, 특히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83.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여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아비트럼과 베이스 네트워크에서도 각각 127.3%와 65.6%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정가 주문 방식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반면 1인치의 애그리게이션 프로토콜은 일평균 거래량이 4억 9,45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1.3% 감소하는 조정을 겪었다. 이는 BNB 체인의 인센티브 주도의 상승 효과가 종료된 정상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그 유동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회복했으며, 폴리곤 및 기타 소형 체인에서도 일부 반등이 관찰되었다.
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1인치의 애그리게이터 점유율이 59.1%에서 28.3%로 급감한 반면, 제로이엑스(0x), 카이버(Kyber), 카우스왑(CoWSwap) 등 경쟁자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예를 들어 제로이엑스는 월평균 사용자 116만 명으로 38.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며 최대 애그리게이터로 올라섰다. 1인치는 여전히 96만 7,000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나, 점유율은 31.8%로 감소하여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해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인치는 기술 인프라 및 거버넌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솔라나-EVM 크로스체인 유동성 통합과 다양한 지갑 및 API 통합을 통해 생태계 전반의 회복과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DAO 자금 운용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메사리는 총 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