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9만 달러 저항선에서 가격 변동…2026년 60만 달러 전망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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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9만 달러 저항선에서 가격 변동…2026년 60만 달러 전망 제기

코인개미 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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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현재 9만 달러를 눈앞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며 단기 하락 압력과 2026년 대세장에 대한 기대 사이에서 시장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과 정치적 상황이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의 상승이 예상되지만,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가명 분석가 와이즈 크립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 긴축 종료와 함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국채 발행에 따른 유동성 공급, 그리고 2026년 중간선거가 맞물릴 경우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을 통해 30만 달러에서 60만 달러까지의 가격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가 악화되면서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추가됐다.

이러한 거시 경제 환경 변화가 실현된다면 비트코인은 30만에서 60만 달러(약 4억 4,250만 원에서 8억 8,500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최근 주말 동안 8만 8,000달러(약 1억 2,980만 원) 아래로 하락한 후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다시 9만 달러 부근을 회복하며 단기적으로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단기적으로 뚜렷한 추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른 24시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0.4% 하락한 상태이고, 주간 기준으로는 약 2% 하락하며 최근 30일 동안에는 7% 가까이 조정받았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약 57%를 차지하며 시장의 주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 분석가 미카엘 반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9만 달러 후반의 강한 저항 구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9만 2천에서 9만 4천 달러(약 1억 3,570만 원에서 1억 3,865만 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이러한 저항선을 넘지 못할 경우 더 깊은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장기적 전망은 최근 산업의 성숙도와 관련이 깊다. 바이낸스 공동 CEO 리처드 텡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산업이 단순한 투기 단계를 넘어 제도권 금융과의 통합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상장 기업의 증가, ETF 비중의 확대, 그리고 거래소의 보유 물량 감소가 장기 보유 성향을 강화시켜 시장 변동성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커뮤니티 내 의견은 갈리고 있으며, 최근 크립토 타이탄의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7%가 2026년 이전에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약 1억 4,750만 원)를 넘지 못할 것이라 응답했고, 나머지 43%는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단기 기술적 저항과 거시경제 지표에 민감한 투자자들 사이의 시각 차이를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현재 9만 달러 근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단기 저항선과 거시 경제 변화 간의 긴장 관계 속에서 앞으로의 방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통화 완화와 제도권의 재편이 비트코인의 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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