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6.4%·이더리움 72.7%…상위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80%대 유지
최근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6일 기준 비트코인의 롱 포지션 비율은 달러 마진에서 66.45%, 코인 마진에서는 63.53%로 집계되었다. 이더리움의 경우 달러 마진에서 72.75%, 코인 마진에서는 59.73%를 기록하며 강한 매수세를 나타냈다. XRP는 달러 마진 기준으로 53.50%, 코인 마진으로는 54.79%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균형 잡힌 포지션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솔라나는 달러 마진에서 62.09%, 코인 마진에서는 76.59%에 달하며 매수세가 뚜렷하게 유지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72.05%, 코인 마진 42.93%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심리가 다소 상이함을 반영하고 있다.
상위 트레이더들의 롱 포지션 보유 계좌 비중은 더욱 눈에 띈다. 비트코인의 경우, 달러 마진 72.23%, 코인 마진에서는 68.69%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각각 76.18%와 77.19%를 나타내었다. XRP는 73.84%의 달러 마진과 82.56%의 코인 마진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수치는 상위 트레이더들이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솔라나 역시 달러 마진 81.34%, 코인 마진 86.60%를 기록하여 상위 트레이더 계좌 내에서 매수세가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도지코인은 달러 마진 74.66%, 코인 마진 85.83%로 여전히 높은 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종목별 포지션 비중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 상위 트레이더 기준으로 롱 포지션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BROCCOLI714(83.8%), SKYAI(81.8%), XPL(81.6%) 순이었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SUI(89.0%), TRX(80.1%), DOT(78.1%)가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계좌 기준에서 살펴보면, 달러 마진 시장에서 FIO(87.38%), VIC(86.36%), NTRN(85.65%)가 높은 롱 비중을 보였다. 코인 마진 시장에서는 NEAR(90.4%), APT(89.3%), LTC(88.9%)가 상위에 위치해 강한 매수세를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상위 트레이더들의 거래 패턴은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작용한다. 거래의 전문성과 시장 민감성을 바탕으로 이들이 집중하는 종목의 롱 포지션을 분석함으로써, 전반적인 투자 심리와 시장의 방향성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트레이더는 기존의 현물 포지션을 헤지하기 위해 선물 계약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데이터 해석 시 더욱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코인글래스에서는 마진 잔액 상위 20%에 해당하는 투자자를 상위 트레이더로 정의하고 있으며, 이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기관 투자자가 선호하는 달러 마진 시장과 같은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달러 마진 시장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단기 거래 및 헤징에 활용되며, 반면 암호화폐에 대한 강세론자나 장기 보유자가 선호하는 코인 마진 시장은 레버리지를 통해 자산을 확대하는 경우가 많다. 강세장에서는 C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증가하여 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시사하며, 약세장에서는 U 시장의 거래량이 상승하여 기관 자금의 유입을 암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