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7 경제지표] FOMC 결과, 호주 고용변동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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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7 경제지표] FOMC 결과, 호주 고용변동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FX개미 0 1409

안녕하세요.

16일(이하 미 동부시간) FOMC 결과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하고,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 완화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산 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많은 위원들이 연준의 첫 금리 인상이 2023년말까지는 이뤄질 것으로 예상해 이전보다 금리 인상 시점은 당겨질 것으로 봤습니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주시해왔습니다.

올해는 18명의 위원들 중 아무도 금리 인상을 예상하지 않았으나 2022년말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위원이 7명으로 지난 3월 회의 때의 4명에서 늘어났습니다.

또한 2023년말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 위원은 13명으로 동결을 예상한 5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난 3월에는 2023년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본 위원은 7명에 그쳤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말까지 위원들의 금리 중간값은 0.6%로 현재의 0.1%에서 0.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두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한 것으로, 2023년 금리 인상을 점친 위원 중에서 11명이 최소 2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과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각각 4.2%, 5% 오르면서 물가상승률 압박이 커졌으나 연준은 공급망 차질과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해줬습니다.

그럼에도 연준 내에서는 물가 상승 압력에 더 일찍 대응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산 매입 축소와 관련해 연준이 사전에 이를 알릴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는 가감해서 들어야할 필요가 있으며 먼 미래의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경제 재개로 인해 다양한 요인들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더 지속적일 가능성을 야기한다고 지적했으나 연준의 전망대로 수그러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은 호주 고용변동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 미국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 세계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경제지표 발표에 유의하시면서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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