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28 경제지표]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주간 원유재고
27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영향 속에서도 연말 쇼핑이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8%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1.38%, 1.39% 올랐다.
뉴욕금융시장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휴장했으며, S&P500지수는 23일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날도 최고치를 다시 썼다.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연말로 접어들면서 거래가 한산해진데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도 중증 위험이 크지 않다는 인식에 시장 참가자들의 불안은 다소 누그러졌다.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과 3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하락했고, 2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은 소폭 상승했다.
달러화 가치는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예상보다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에 시장의 우려가 누그러졌지만 오미크론 확산세는 지속됐다.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 역시 유지되면서 달러화는 유로화나 엔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유가는 오미크론 변이에도 글로벌 원유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했다.
이날 경제지표는 12월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관할 지역 제조업체들의 활동지수가 발표됐다.
댈러스 연은에 따르면 12월 제조업체들의 기업활동지수는 8.1로 전월 11.8에서 급격히 낮아졌다.
이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5.0을 크게 밑돌았다.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중요도가 높은 경제지표는 각 통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표 전후로 변동성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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