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5 경제지표] 중국 산업생산,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소매판매, 미국 원유재고, FOMC 성명서
14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15일 나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생산자물가가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0%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5%, 1.14% 내렸다.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했다.
12월 FOMC 회의 첫날 11월 미국 생산자물가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인플레이션경고음이 커졌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12월 회의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 가속화와 조기 종료, 내년 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화 가치는 짙은 관망세 속에 제한적 강세를 보였다.
연준이 매파적 행보를 강화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연준이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이틀 일정의 FOMC 정례회의를 시작한 가운데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가는 일주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세가 빠르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석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을 예상하면서 유가는 힘을 잃었다.
이날 발표된 PPI의 전년대비 상승률은 2010년 11월 자료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 PPI는 전년 대비 9.6% 올라 전월에 기록한 8.8% 상승을 웃돌았다.
11월 PPI는 전월 대비 0.8%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5% 상승을 웃도는 수준이다. 10월 수치는 0.6% 상승을 기록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중국 산업생산, 영국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소매판매, 미국 원유재고, FOMC 성명서
*중요도가 높은 경제지표는 각 통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표 전후로 변동성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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