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7. 경제지표] 영국 소매판매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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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7. 경제지표] 영국 소매판매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FX개미 0 1147

안녕하세요.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깜짝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미국 국채가격은 하락(금리 상승)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 관련 시그널이나 향후 금리인상을 위한 예측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가 일고 있는 가운데, 소매판매가 예상 밖 호조를 보이면서다.

소매판매 지표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장중 한때 1.35%대까지, 30년물 국채수익률은 1.90%대까지 고점을 높였다.

달러화 가치는 경제지표 호조와 국채수익률 상승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유로-달러 환율은 약 3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뉴욕유가는 공급 우려가 지속되면서 전날과 같은 70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8% 감소를 웃돈 것이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에도 학교와 사무실 재오픈을 앞두고 가계의 소비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간 실업 지표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 노동부는 지난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 명 증가한 33만2천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32만 명을 웃돌았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9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전월 19.4에서 30.7로 상승했다. 전문가 전망치인 18.7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한편 유로존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페인, 프랑스, 오스트리아에서 약 200억 유로 규모의 채권 발행을 앞두고 있으면서 10년물 독일 분트 수익률은 -0.3% 부근으로 올랐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영국 소매판매 /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중요도가 높은 경제지표는 각 통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표 전후로 변동성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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