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6. 오늘의 경제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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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뉴욕증시, 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관련주 상승세 ↑
15일(미국 동부 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엇갈린 가운데 에너지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했다.
시장은 일단 뉴욕의 제조업 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에 고무됐으며, 이날 유가가 3% 이상 오르면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시장을 이끌었다.
엑손모빌의 주가가 3% 이상 올랐고,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주가가 6% 이상 올랐다. 미국 국채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은행주들도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는 개장 전 배당금 인상과 6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1% 이상 올랐다.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마카오가 도박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윈리조트와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의 주가는 각각 6%, 2%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 유틸리티 관련주만이 하락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다. 에너지 관련주가 3.8%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산업과 자재, 은행 관련주가 모두 1% 내외로 올랐다.
미국 경제지표 현황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34.3으로 집계돼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기록한 18.3보다 오른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7.5도 크게 웃돌았다. 지수는 '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그러나 미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늘어나 전달과 예상치를 모두 밑돌았다. 7월 산업생산은 0.9% 증가에서 0.8% 증가로 하향 조정됐고, 이코노미스트들의 8월 예상치는 0.5% 증가였다.
허리케인 아이다와 관련한 월말 사업장 폐쇄가 산업생산 증가 폭을 약 0.3%포인트 낮춘 것으로 추정됐다.
미국의 수입 물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 노동부는 이날 8월 수입 물가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을 밑돈 것으로 전달의 0.4% 상승보다 낮아진 것이다.
미국 경제 회복은 달러의 원동력, 여전한 기대감
스코샤뱅크의 수석외환 전략가인 숀 오스본은 달러화는 좀 더 확실한 방향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과 CPI의 약세가 연준의 (테이퍼링) 전망을 약화했지만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의 약세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경제지표의) 둔화가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위험도 안전자산인 달러화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레디트 아그리콜의 G10 외환 헤드인 발렌틴 마리노프는 연준이 이르면 11월에 매우 신중한 정책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ING의 G10 외환전략가인 프란체스코 페솔레는 "결국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준의 테이퍼링 시기에 대한 시장 딜레마와 관련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달러화가 약세로 빠르게 되돌려졌다는 점은 테이퍼링 발표가 (9월이 아닌 11월로) 다소 지연됐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CBA의 전략가인 카를로 콩은 미국의 고용 비용 증가가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달러화의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다.
그는 "목표 이상의 인플레이션은 FOMC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지속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 의미는 FOMC가 현재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것이며 이는 향후 달러화의 하단을 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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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동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9.3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655엔보다 0.275엔(0.25%)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8173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059달러보다 0.00114달러(0.10%)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9.22엔을 기록, 전장 129.44엔보다 0.22엔(0.17%)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2.645보다 0.18% 하락한 92.476을 기록했다.
엔화는 캐리 수요 감소와 안전자산 선호 등의 영향으로 109엔대 초반까지 호가를 낮추는 등 가파른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시티인덱스의 선임 금융시장 분석가인 피오나 신코타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약해짐에 따라 투자자들은 연준이 채권 매입을 더 빨리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베팅을 뒤로 미루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의 완화는 연준이 시기상조로 움직여야 하는 압력을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핵심 생산자물가(PPI) 자료를 인용하면서 이 지표 역시 더 느린 속도로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그 증거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급망 병목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PPI나 CPI 중 어느 쪽도 극적으로 또는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풀이했다.
프랑스계 자산운용사인 카미냑의 저절리 마조로스는 "연준은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을 동반한 느린 경제 성장을 안고 있는 일종의 '스태그플레이션 2.0'을 떠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그리고 그것은 최적의 통화 정책을 달성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레이트 힐 캐피털의 토마스 헤이스는 "우리는 CPI에서 정말 높은 수치를 얻은 것은 아니다"면서 "CPI가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다는 사실은 연준이 테이퍼링 실시에 대한 발표 시기를 9월부터 11월까지 저울질할 기회를 준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지표는 연준이 테이퍼링 발표 시기를 조금 더 미룰 수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줬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정말 뜨거울 경우 최근 고용 지표의 약화에도 연준의 손이 조만간 움직여야 할지도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웰스 파고는 "8월 중 헤드라인과 핵심 물가 인플레의 또 다른 둔화는 급속한 인플레이션 속도가 '일시적'이라는 용어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다고 우려해 온 FOMC 위원들에게 안도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웰스파고는 또 "우리는 11월이나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라는 우리의 전망을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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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동향
금 가격이 전날 상승분을 되돌리며 1,800달러 선을 다시 내줬다. 국제유가가 치솟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12.30달러(0.7%) 하락한 온스당 1,794.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금가격은 1,807.10달러에 마감되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일 이후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인식 등이 공유되면서 금가격을 압박한 것으로 풀이됐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8월 C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3% 올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인 5.3%는 전달의 5.4%에서 하락한 수치다. 지난 7월 기록한 5.4%는 2008년 8월(5.4%) 이후 최고치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전월 대비 0.4% 상승, 전년 대비 5.4% 상승을 모두 밑돌았다.
불리온볼트의 리서치 헤드인 애드리안 애쉬는 "올해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 수준을 크게 벗어나고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세계적이지만 금가격은 반응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장은 금 시장이 이런 인플레이션 급증이 일시적인 것이라는 중앙은행들의 의견에 여전히 동의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하지만, 만약 이러한 에너지 쟁탈전이 계속되고 동절기 연료 위기가 다시 인플레이션을 높인다면, 지금 1,800달러 수준의 금 가격은 뒤돌아봤을 때 헐값으로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삭소뱅크의 분석가인 올레 한센은 "예상보다 낮은 CPI로 금가격은 어제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하지만 미국채 수익률이 최근 최고치에서 하락했지만 금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끌어모으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금 가격의 하락에 대한 위험 또한 제한적이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둔화로 올해 말에 결국은 나올 것으로 보이는 테이퍼링의 속도를 줄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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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5 EUR/USD 유로/달러
1. 다음주 FOMC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주는 내일 라가르드 연설과 미국 신규실업수당 경제지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라가르드 연설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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