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20 경제지표]중국 금리결정,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연준 베이지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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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증시 뉴스 공유합니다.
19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3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사상 최고치 수준에 육박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6%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치에 근접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라 역대 최고치 수준에 바짝 다가섰다.
미국 국채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적인 통화정책이 주목받으면서 10년물 국채수익률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은 상승했다.
이와 달리 최근 고공 행진을 펼쳤던 2년물 국채수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는 혼조세를 보였다.
연준 관계자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다.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재개하면서 일본 엔화는 약세 흐름을 재개했다.
유가는 천연가스 공급부족 가능성에 상승세를 지속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추가로 늘리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운송 예약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공급 우려가 커졌고, 이는 유가 상승을 부추겼다.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노동력 공급 부족이 경제 성장을 제약할 수 있으며, 팬데믹을 넘어서도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바킨 총재는 사우스캐롤라이나 챔버 연례 인력개발 심포지엄 연설에서 "우리는 올해노동공급 부족이 경제 성장을 제약할 수 있음을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것은 팬데믹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노동력이 고령화되고 출산율이 떨어지면 노동력 가용성이 성장을 제한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는 팬데믹으로 여성 노동력이 감소함에 따라 단기간에 팬데믹이전의 높은 고용 수준으로 복귀하는 것은 어렵거나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우만 이사는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주최한 우먼인뱅킹 심포지엄 웹캐스트 연설에서 "코로나19는 이전의 위기와 달리 특히 여성 근로자가 많은 직종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근로자 손실은 생산 능력을 제한하고, 단기간에 팬데믹 이전에 달성한 높은 수준의 고용으로 복귀하는 것을 더 어렵게 하거나 불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올해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으면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월러 이사는 연설에서 "앞으로 몇 달이 우리가 본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일시적인지를 평가하는데 중요하다"며 "월별 인플레이션 수치가 올해 남은 기간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2022년에 테이퍼링보다 공격적인 정책 대응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그러면서도 "노동시장 개선 속도는 점진적이며, 인플레이션은 완만해질 것"이라며 "이것은 금리 인상까지 아직 시간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중국 금리결정,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 미국 연준 베이지북 발표
*중요도가 높은 경제지표는 각 통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표 전후로 변동성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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