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환율,금값시세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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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환율,금값시세 [2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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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3포인트(0.00%) 하락한 34,377.81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15포인트(0.30%) 오른 4,363.8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5.71포인트(0.73%) 상승한 14,571.64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와 기업실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했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의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웃돌아 높은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는 9월 CPI가 전월보다 0.4%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4%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상승률 5.4%는 지난 6, 7월 기록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당시 이 수치는 2008년 이후 최고치였다.



지난 8월 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었고,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도 이와 같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9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2%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4.0% 올랐다.



8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4.0% 상승했으며, 월가의 예상치는 각각 0.3%, 4.0% 상승이었다.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는 물가 지표 발표 직후 모두 상승했으나 10년물 금리는 하락세로 전환됐고, 2년물 금리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10년물 금리는 지표 발표 후 초반 1.60%대까지 올랐다가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돼 1.54% 수준까지 떨어졌다. 반면 금리 인상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CPI 발표 직후 0.40%를 돌파했다. 2년물 금리는 장 마감 시점에 0.36% 근방에서 거래됐다.



2년물 금리가 0.40%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단기 금리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장기 금리는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성장 둔화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JP모건과 델타항공의 실적은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JP모건은 2% 이상 하락했으며, 델타항공은 5% 이상 떨어졌다.



JP모건은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74달러를 기록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3달러를 웃돌았다. 영업수익도 304억4천만 달러로 예상치인 298억 달러를 상회했다.



델타 항공은 조정 EPS가 30센트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15센트를 웃돌았다. 이번 조정 순익은 정부 보조금을 제외하고 팬데믹 이후 첫 순익 전환에 성공한 것이지만, 연료비 상승으로 4분기 수익성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경고하면서 주가는 하락했다.



애플 주가는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애플이 아이폰13 생산량을 1천만 대가량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0.4%가량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11월 중순이나 혹은 12월 중순에 시작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 중반에 테이퍼링을 종료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테이퍼링 방식과 관련해서는 매달 국채 100억 달러, 주택저당증권(MBS) 50억 달러씩 줄이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업종별로 금융주와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했고, 유틸리티, 자재, 기술,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질 경우 연준의 정상화 과정이 예상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네랄리 인슈어런스 자산운용의 안토니오 카바레로 투자 담당 팀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연준이 물가 수치에 매우 민감해할 것"이라며 "달갑지 않은 CPI 수치에 연준이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지는 정상화 과정이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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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3.26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3.595엔보다 0.334엔(0.29%) 내렸다.



유로화는 유로당 1.1593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5327달러보다 0.00610달러(0.53%)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31.31엔을 기록, 전장 131.00엔보다 0.31엔(0.24%)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4.495보다 0.49% 하락한 94.035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약세로 돌아섰다.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발표된 9월 CPI는 고공행진을 거듭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동기대비 5.4% 올랐다.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5.3%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9월 근원 CPI도 시장이 예상한 수준인 전년 대비 4.0% 상승했다.



연준의 매파적 행보는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점쳐졌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어서다.



이날 공개된 FOMC 의사록도 시장의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자산매입 축소를 올해 11월 중순이나 12월 중순에 시작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다음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시작하기로 할 경우 11월 중순 또는 12월 중순에 시작하는 월별 구매 일정부터 축소 프로세스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내년에도 연준의 목표치인 2%를 계속 웃돌 수 있다고 예상했다. 몇몇 위원은 필요한 경우 내년에 금리인상을 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산매입을 더 빨리 줄이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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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값시세


금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달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도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센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금은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35.40달러(2.0%) 상승한 온스당 1,794.70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팩트셋 기준에 따르면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금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이날 발표된 9월 CPI는 전월대비 0.4%, 전년동기대비 5.4% 올랐다. 시장은 전년동기대비 기준으로 5.3%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9월 근원 CPI도 시장이 예상한 수준인 전년대비 4.0% 상승했다.



달러화의 강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세가 주춤해진 점도 금가격 상승세에 한몫했다.



FXTM의 분석가인 루크맨 오투누가는 "스태그플레이션 논의가 계속해서 글로벌 투자 심리를 고갈시키고 위험 회피를 조장하는 방식을 고려할 때 이는 금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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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FX개미님에 의해 2021-10-14 16:57:36 FX마진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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