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0.13 경제지표]영국 GDP/제조업 생산,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FOMC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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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 증시 뉴스 공유합니다.
- 고조되는 인플레이션 공포감? IMF,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12일(이하 미 동부 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공급망 이슈와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하락했다.
3대 지수는 모두 3 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4% 내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4%,나스닥지수는 0.14% 하락했다.
미국 채권시장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상승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행보에 다시 주목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은 하락폭을 키웠다.
달러화 가치는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연방준비제도가 매파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미국 CPI가 급등세를 이어갈 경우 연준의 매파 행보가 더 강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글로벌 에너지 부족 우려에 국제 유가는 80달러대를 유지했다.
서부텍사스유(WTI) 가격은 전일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종가 기준 80달러를 넘어선 후 이날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달리 12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0.23달러(0.3%) 내린 배럴당 83.42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경제 지표는 미국 9월 소기업 낙관지수, 8월 JOLTs (구인·이직 보고서) 등이 발표됐다.
9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99.1로, 전월의 100.1에서 하락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0.5를 밑돌았다.
미국의 8월 채용 공고(job opening)는 전월에 기록한 역대 최대치에서 하락했다.
미 노동부 JOLTs는 8월 채용 공고가 1천43만 건으로 집계했다.
지난 7월 채용 공고는 1천90만 건에서 1천109만 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 연준의 테이퍼링, 인플레이션 누를 수 있을까?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잇따랐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연준이 내년 중반까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할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이날 국제금융협회(IIF) 주최 행사에서 "내년 중반쯤 마무리되는점진적인 자산매입 축소가 곧 정당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조만간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이 시작되고, 테이퍼링은 내년중반쯤 종료될 것임을 시사한다.클라리다는 올해 예상보다 더 강한 물가 상승 기간이 지속되고 있으나,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은 결국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것이며, 연준의 테이퍼링이 시작되더라도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예상하지않는다고 언급했다.
보스틱 총재는 12일 '현재의 인플레이션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연설문에서 "현재 상승한 인플레이션은 공급망 및 노동시장 혼란 같은 팬데믹 상황에 의해 유발된 일시적인 현상으로 계속 믿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스틱 총재는 또 "연준 테이퍼링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영국 GDP/제조업 생산,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FOMC 회의록
*중요도가 높은 경제지표는 각 통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표 전후로 변동성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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