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 환율 / 금값전망 [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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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 환율 / 금값전망 [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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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주 페이스북, 애플, MS 등 반등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1.75포인트(0.92%) 오른 34,314.6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26포인트(1.05%) 상승한 4,345.7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8.35포인트(1.25%) 뛴 14,433.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크게 하락했던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다.

페이스북 주가는 전날 시스템 마비와 내부고발자 악재로 크게 하락했으나 이날은 2%가량 반등했다.

펩시코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0.6%가량 올랐다.

전기 트럭 로즈타운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했다는 소식 등에 11% 이상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리 상승에 금융주가 1.78% 올랐고, 통신, 기술, 산업 관련주가 올랐다.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위험이 곧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미 국채 수익률 상승, 어떻게 해석할까?


UBS의 마크 해펠레 글로벌 자산운용 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매도세는 10년물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상승, 성장 둔화 등으로 초래됐다"라며 "에너지 부족과 미 의회의 재정 협상 교착상태 또한 심리를 악화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위험은 과장됐거나 곧 줄어들 것 같다. 우리는 주식 랠리가 다시 궤도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1.4%로 반영했다.

해당 기간까지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34.1%,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6.8%로 나타났다. 모두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6포인트(7.23%) 하락한 21.30을 기록했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 결과는 아직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조정은 막바지 협상으로 치닫고 있다.

문제는 미국 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라는 이례적인 상황이 미국의 신용등급을 낮추고,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는 한편, 경기침체를 유발할 가능성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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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1.48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0.923엔보다 0.557엔(0.50%)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596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6213달러보다 0.00249달러(0.21%)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9.25엔을 기록, 전장 129.90엔보다 0.65엔(0.50%)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3.791보다 0.21% 상승한 93.984를 기록했다.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재개했다. 연준이 당장 다음 달에 자산매입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을 선언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가뜩이나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더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 가능성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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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늘의 금값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4영업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화는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반영하면서 강세 흐름을 회복했다. 미국 국채 수익률도 상승세를 재개하면서 금 가격을 압박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6.70달러(0.4%) 하락한 온스당 1,76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가격은 지난 주말부터 종가 기준으로 3 영업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이날 마침표를 찍었다. 전날 종가는 지난달 2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고 미 국채 수익률이 오름세를 재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에 자산 매입 규모 축소를 일컫는 테이퍼링에 나설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한층 강화됐다. 각종 경제지표가 여전한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는 가운데 국제 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배럴당 79달러 선을 위로 뚫는 등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종가대비 4bp 가까이 오른 1.52%에 호가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도 한때 94.067을 기록하는 등 강세 흐름을 되찾았다.



미 국채 수익률 상승과 달러화 강세는 금 가격에 비우호적인 요인이다.



시장은 오는 8일에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등 고용지표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향후 연준의 행보를 가늠할 수 있는 시금석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9월 비농업 고용이 48만5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달 기록한 23만5천 명보다는 늘어난 수준이다. 실업률은 전달 기록한 5.2%에서 하락한 5.1%에 이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오안다의 아시아 태평양 수석 시장 분석가인 제프리 할리는 주가 급락이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달러를 매수하도록 자극하고 있으며 금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외에도 깨지기 쉬운 미중 무역 관계, 중국 헝다의 채무불이행 위기, 미국 부채 한도 협상의 교착 상태 등으로 금에 대한 안전 자산 수요도 유입돼 금 가격에 지지력을 제공했다고 풀이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미국 재정에 대한 두려움이 증가함에 따라 금이 이번 주에 1,750.00달러까지 하락하면 지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금을 어느 정도 뒷받침하겠지만 결국은 미국의 통화 정책 방향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FX의 외환 전략가 일리아 스피바크는 "현재 (금)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금리가 인상되면) 얼마나 오르고 얼마나 오래 오를 것인가 하는 점이다"고 진단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연준의 테이퍼링이 가격에 반영됐기 때문에 금에 대한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안다의 선임 시장 분석가인 에드워드 모야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등 고용보고서는 금 가격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다"면서" 금 가격은 1,745~1,775달러 사이에서 다지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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