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0 경제지표] 영국 GDP, 제조업 생산, 라가르드 ECB 총재 연설,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9일(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증시는 주간실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약보합이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전장보다 0.72%, 1.71% 하락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혼조세를 보였다.
12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고용시장과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를 확인하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혼조세를 이어갔다.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발동되면서다.
특히 일자리 지표가 가파르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되면서 연준의 매파적 행보가 강화될 것으로 점쳐졌다. 전일 유로화 반등이 너무 가파른 데 따른 되돌림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유가는 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에도,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각국의 제재가 지속되면서 유가는 레벨을 낮췄다.
이날 경제지표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와 10월 도매재고가 발표됐다.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만3천 명 줄어든 18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만1천 명을 밑도는 것으로, 1969년 9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0월 도매 재고는 전월보다 2.3% 증가한 7천5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2.2% 증가폭을 웃돌았다.
[오늘 주목할 경제지표]
영국 GDP, 제조업 생산, 라가르드 ECB 총재 연설,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중요도가 높은 경제지표는 각 통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표 전후로 변동성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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