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3. 경제지표] 호주 금리결정, 중앙은행 금리 연설 / 미국 FOMC 위원 보우먼(Bowman) 연설

모네타
홈 > FX마진 > FX마진 뉴스
FX마진 뉴스

[21.08.03. 경제지표] 호주 금리결정, 중앙은행 금리 연설 / 미국 FOMC 위원 보우먼(Bowman) 연설

FX개미 0 1287

안녕하세요.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예상치를 밑도는 등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일(미국시간) 발표된 제조업 지표는 엇갈렸습니다.

7월 IHS 마킷이 발표한 제조업 PMI 확정치는 63.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수치는 예비치이자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3.1과 전달 확정치인 62.1을 모두 웃돌았습니다.

반면 ISM 제조업 PMI는 59.5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인 60.8을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전달의 60.6도 하회했습니다. ISM이 집계하는 제조업 PMI는 지난 3월에 64.1을 기록하며 1983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7월 들어 6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최근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보다 크게 하회한 데 이어 제조업 지표도 고르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서 성장 고점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한편, 미 의회가 정부의 법정 부채한도를 상향하거나 연장하는 데 실패해 이날부터 미 재무부는 현금을 보전하기 위한 긴급 조치를 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의회가 기존에 합의했던 부채한도 적용 유예기간은 지난 7월 31일로 종료됐습니다.

재무부는 부채한도가 다시 적용됨에 따라 자금 조달을 위한 새로운 채권 발행을 할 수 없게 되며 연방 공무원 퇴직기금 및 장애인 기금에 대한 신규 납부를 유예하고, 특정 투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확보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재무부가 2~3개월 동안은 기존 현금으로 재정을 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나 남은 현금마저 소진되면 미정부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맞게 돼 금융시장에 상당한 혼란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시장은 당장은 이를 크게 우려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적어도 10월이나 11월까지는 재무부가 비상조치로 재정을 꾸릴 수 있는 데다 의회가 결국 합의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장 막판 연준의 테이퍼링과 관련해 이르면 10월에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긴축 우려를 키웠습니다.

월러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8월과 9월 고용이 80만 명대로 증가한다면 테이퍼링을 위한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에는 이와 관련한 발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두 번의 고용 보고서에 테이퍼링 여부가 달렸다며 지난번처럼 지표가 강하게 나온다면 필요한 진전을 이루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상황이 두 달가량 밀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호주 금리결정, 중앙은행 금리 연설 / 미국 FOMC 위원 보우먼(Bowman) 연설 등 세계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8429ee20af127b25cd5c13208304a883_1627951398_7283.jpg
8429ee20af127b25cd5c13208304a883_1627951399_143.jpg

경제지표 발표에 유의하시면서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investing.com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