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12.13 경제지표] 잉글랜드 은행 금융 안정성 보고서, 중국 신규 대출, OPEC 월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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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3 경제지표] 잉글랜드 은행 금융 안정성 보고서, 중국 신규 대출, OPEC 월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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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물가가 3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도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채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경계감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 가치가 주말을 앞두고 제한적 약세를 보였다.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확인한 가운데 연준에 대한 경계감이 유지됐다.

뉴욕유가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되고 달러화가 하락세를 보인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11월 CPI가 전월보다 0.8%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10월 기록한 0.9% 상승, 6.2% 상승과 비교해 전월 대비 상승률은 둔화했으나, 전년 대비 상승률이 더 높아졌다.

무엇보다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6.8%)은 198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 상승과 6.7% 상승을 소폭 웃돌았다.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6개월 연속 5%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1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5%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4.9% 올랐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전년 대비 상승률 4.9%는 1991년 이후 최고치다. 지난 10월에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4.6% 올랐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0.4로 전월 확정치 67.4와 비교해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8.0보다 높았다.

지난 11월 지수는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오미크론 우려 속에서도 다소 반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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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도가 높은 경제지표는 각 통화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발표 전후로 변동성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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