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23. 오늘의 경제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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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23. 오늘의 경제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서학개미 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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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경제뉴스 


- 예상과 일치했던 연준의 입, 테이퍼링 11월에 윤곽 나올 듯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날 매달 1천2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곧(soon)"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르면 11월 회의에서 테이퍼링을 단행하고 12월에 시행할 것으로 예상해왔다.



또한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에 따르면 절반의 위원이 2022년 첫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6월 회의 때보다 2명이 늘어난 것이다.



금리 인상 시점이 당겨지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부문이다.



파월 의장은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참가자들은 대체로 경기 회복이 추세를 유지하는 한 내년 중반쯤에 마무리되는 점진적인 테이퍼링 과정이 적절할 것 같다고 봤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테이퍼링 과정과 금리 인상과는 별개의 과정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 공포의 중국 헝다그룹 이슈 다소 진정된 모습



중국 헝다그룹 이슈는 다소 진정됐다.



헝다그룹은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 채권에 대한 이자를 오는 23일 제때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자 규모는 2억3천200만 위안(약 425억 원)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지급해야 하는 달러화 채권의 이자 8천350만 달러(약 993억 원)에 대한 지급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과 함께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시장의 불안을 다소 진정시켰다. 중추절 연휴 후 처음 개장한 상하이증시는 0.4% 상승했고, 선전증시는 0.25% 하락세로 마감했다.





- 미국 부채상한 상향조정 유예 내년 12월까지



미 재무부의 부채상한 상향조정 또는 유예 조치가 진전을 보이고 있는 점도 새로운 변수다.



12월 3일까지 연방정부에 자금을 지원하고 부채한도를 내년 12월까지 유예하는 법안이 전일 하원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미 연방정부가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는 최악의 국면을 피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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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동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9.77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210엔보다 0.565엔(0.52%)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69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285달러보다 0.00335달러(0.29%) 하락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8.38엔을 기록, 전장 128.08엔보다 0.30엔(0.23%)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93.186보다 0.20% 상승한 93.428을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FOMC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제로(0~0.25%) 수준으로 동결했다. 연준은 첫 금리 인상이 2022년 말에 한 차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목표를 향한 진전이 예상대로 진행이 된다면 테이퍼링도 곧 실시할 것으로 판단했다.



연준은 양적완화 프로그램인 자산 매입 정책에 대해서는 목표치로의 진전을 이뤘으며, "진전이 예상대로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면 위원회는 자산매입 속도를 완화하는 것이 곧 보장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조만간 테이퍼링을 단행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안전 통화인 일본 엔화의 강세는 빠른 속도로 누그러졌다. 헝다그룹의 파산 우려가 희석됐기 때문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역레포를 통해 유동성을 투입했고 헝다그룹도 오는 23일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채권의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위안화도 전날보다 내린 6.46위안 언저리에서 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외환시장 위험선호 심리의 가늠자인 호주 달러 등 원자재 통화도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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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동향 

금 가격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파산설에 따른 불안감이 가시지 않은 탓으로 풀이됐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0.60달러(0.03%) 상승한 온스당 1,778.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거래를 마친 12월물 금 선물은 전산장에서 한때 1,785.80달러에 거래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연준이 2022부터 금리 인상을 예고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공개하면서다.



스톤X의 분석가인 로나 오코넬은 "시장은 이미 파월 의장 기자회견의 점증하는 매파적 결과와 분위기를 가격에 반영하고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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