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11. 경제지표] 영국 GDP, 제조업생산,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연설 /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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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1. 경제지표] 영국 GDP, 제조업생산,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연설 /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FX개미 0 1403

안녕하세요.

미국의 5월 CPI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거의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5월 CPI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0%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 5.0%는 2008년 8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월 물가가 전월 대비 0.5% 오르고, 전년 대비 4.7%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난 4월 CPI는 전월 대비 0.8% 오르고, 전년 대비 4.2% 올랐었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5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7%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3.8% 올랐습니다. 시장의 예상치인 전월 대비 0.5% 상승과 전년 대비 3.5% 상승을 모두 웃돌았습니다.

지난 4월에는 근원 CPI가 각각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0% 오른 바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 지표는 또다시 팬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9천 명 줄어든 37만6천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3월 14일 주간의 25만6천 명 이후 가장 낮다. 다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7만 명보다는 다소 많았습니다.

ECB는 이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되는 레피(Refi) 금리와 예금금리를 기존과 같은 수준인 각각 0.0%, -0.5%로 동결했습니다.

또한 1조8천500억 유로 규모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최소 2022년 3월까지, 즉 코로나 위기 단계가 끝났다고 판단될 때까지 운영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또한 향후 분기 동안 PEPP 매입 속도가 올해 첫 몇 달보다 상당히 높은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해 이전과 같은 표현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모두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입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경제에 대해 한층 낙관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점진적으로 오르겠지만, 이는 일시적 요인으로 오르는 것이라며 꾸준한 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영국 GDP, 제조업생산,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 연설 /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 등 세계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미국 베이커휴즈 굴차장비수, 총 원유시추수 발표와, CFTC 투기적 순포지션 발표가 있습니다.

경제지표 발표에 유의하시면서 안전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invest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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