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8.03. 오늘의 경제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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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 오늘의 경제뉴스] 증시 / 환율 / 금값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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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경제뉴스

미 재무부 부채한도 종료

미 재무부는 부채한도 연장 혹은 상향에 합의가 실패하며 부채한도 적용 유예기간 종료

법정 한도인 22조 달러가 적용되며 자금 조달을 위한새로운 채권 발행 불가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비상조치에서 자금지출 예상이 어렵고 경제적 변수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미국 초당파의원 인프라법안 합의

미국 상원 초당파의원은 1.2조 달러 규모 인프라 예산 합의안 발표

규모는 1.2조 달러 규모이지만 신규 지출 기준으론 5,500억 달러 규모

이번 인프라 법안은 도로, 다리, 교통, 광대역, 수도 등 전통적 인프라에 관한 투자안으로 초당파 의원들은 주중 통과 전망


월러 연준 이사 "테이퍼링 이르면 10월 가능할 것으로 예상"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연준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이르면 오는 10월에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러 이사는 CNBC '클로징 벨'에 출연해 8월과 9월 고용자 수가 80만 명대로 증가한다면 미국 경제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하게 된다며, 이는 긴축을 시작하기 위한 연준의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내 생각에, 그것은 상당한 진전(substantial progress)이며, 9월에 발표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다음 두 번의 고용 보고서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렸다"라며 "그것들이 지난번처럼 강하게 나온다면 (긴축에) 필요한 진전을 이뤘으며, 그렇지 않다면, 두달 정도 (긴축을) 미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증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7.31포인트(0.28%) 하락한 34,838.16으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10포인트(0.18%) 떨어진 4,387.16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9포인트(0.06%) 오른 14,681.07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 초 양당이 마련한 1조 달러 규모의 초당적 인프라 지출안 등에 오름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가 엇갈리고, 긴축 우려가 부상하면서 장 막판 오름폭을 빠르게 축소했다.

이날 업종별로 유틸리티와 임의 소비재, 헬스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였고, 자재, 산업, 에너지,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의 고르지 못한 지표에도 하반기 강세 전망을 유지했다.

UBS의 마크 해펠레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보고서에서 "경제 재개와 회복 추세가 제 궤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주가 오름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3.6%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2포인트(6.69%) 오른 19.4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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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동향

이날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9.30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9.708엔보다 0.408엔(0.37%) 하락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1872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630달러보다 0.00090달러(0.08%)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29.74엔을 기록, 전장 130.13엔보다 0.39엔(0.30%) 내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92.064를 기록했다.


달러화가 인플레이션을 적용한 미 국채 실질 수익률이 사상 최저치 수준까지 곤두박질친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우려가 금융시장에도 파장을 미치기 시작했다.

시장은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를 상향 조정하거나 기한을 연장하는 데 실패한 데 따른 파장도 주목하고 있다.

대규모 달러 순매수 포지션이 청산되는 데 따른 압력도 달러화 약세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자료에 따르면 투기적 투자자들은 지난 3월 이후 최대 규모인 35억 6천만 달러 규모의 달러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런 포지션 확대가 지난달 27일까지 달러화 가치가 다시 상승하는 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강화한 데 따라 해당 포지션 가운데 일부가 청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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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동향

금 가격이 달러화 약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5.00달러(0.3%) 상승한 온스당 1,822.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가격이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달러화 약세는 금가격 상승에 도움이 된다. 달러화로 표시되는 금가격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우려 등으로 미국 국채 수익률은 10년물 기준으로 연 1.16%까지 내려서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채 수익률 하락은 금가격에 우호적인 요인이다.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을 보유하는 데 따른 기회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키니시스의 시장 분석가인 카를로 알베르토 데 카사는 "금가격은 1,820달러와 1,835달러 사이의 저항을 확실히 위로 뚫는 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한 "유럽 증시가 청신호를 보내는 등 위험선호 시나리오가 금가격을 압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7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예상보다 강할 경우, 투자자들은 연준이 당초 전망보다 빨리 경기부양책을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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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연합인포맥스,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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